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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푸른 녹차밭에도 봄이 왔네요. 오설록 서광다원 녹차잎이 푸릇푸릇 올라오는게 채엽시기가 다가온것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도순다원, 한남다원, 서광다원 세 군데가 있는데 이곳 오설록녹차박물관이 있는 곳이 서광다원입니다. 박물관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 니다. 하늘의 구름도 새순이 올라옴을 축하해주는것 같네요. 맑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녹차밭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녹차밭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평화로움을 느껴봅니다. 날씨가 완연한 봄날이라 실내는 들어가기가 싫어 야외녹차밭 사이만 요리저리 거닐어 봅니다. 이곳 서광다원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추사 김정희가 유배되어 차를 가꾸고 마시던 유서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불모지였던 곳을 아모레퍼시픽에서 녹차밭을 만들면서 유명해져 이제는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 더보기
한라산 첫눈이 내린 후 도순다원에서 한라산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 도순다원을 찾았습니다. 초록의 녹차밭에 파란 하늘과 백록담에 내려앉은 하얀눈이 멋진 조화를 이루더군요. 도순다원은 서광다원과 한남의 녹차밭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알고보면 제주도에도 녹차밭이 꽤 많더군요. 이곳 도순다원은 아는분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한라산 백록담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라 사진촬영포인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 입구찾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현대의 편리한 문명인 네비게이션이란게 있죠^^ 초록의 녹차밭과 한라산 정상의 순백의 하얀눈을 보고 싶다면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려 보시길...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대단히 감사감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