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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제주도 억새꽃 추천할만한 곳 - 돝오름(돗오름)  돝오름 분화구 송당리 주요 오름들을 병풍처럼 둘러가면서 볼 수 있는 오름이 있습니다. 동쪽 방면 바로 옆으로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다랑쉬오름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고 용눈이오름과 손지봉 동거믄오름과 높은오름, 남쪽으로 서쪽으로 한라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북쪽으로 둔지오름이 빙 둘러가면서 마치 감싸고 있는 듯한 돝오름(돗오름)입니다. 오름의 모양새가 돼지와 비슷하다 하여 돗.돛.돝(돼지의 제주어)오름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또한 천연의 숲인 비자림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그 장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오름입니다. 돝오름 등반로 둔지오름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손지봉 동거믄오름 높은오름 제주도는 지금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억새를 가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오름.. 더보기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숲 - 비자림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었으며 448,165 제곱미터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천연비자나무 군락지라 한다. 관람로는 1km 남짓하며 30~40분 소요된다.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자라는 귀한 나무이다. 잎 뻗음이 非자를 닮아다하여 비자(榧子)란 이름이 생겼다고도 한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비자열매는 속에 땅콩처럼 생긴 단단한 씨앗이 들어 있어 옛날에는 이 씨앗을 먹어 몸 안의 기생충을 없애고 기름을 짜기도 했다 한다. 천년이라는 세월이 힘들어서 일까? 나무의 반쪽은 시멘트를 발라 지탱하고 있었다. 나무의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데 쓰였기 때문에 귀중한 경제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