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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제주도여행] 제주도 속의 섬들로 떠나다.


 

제주도가 화산섬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시죠?  이 화산섬에 딸린 섬도 무수히 많습니다. 제주도는 한국 최대의 섬

 

으로서 우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비양도 횡간도 추포도 가파도 마라도 등 8개의 유인도, 5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

 

습니다.

 

 

제주도의 섬들 대부분이 빼어난 절경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등은 그 경관의 수려함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들입니다. 오늘은 제주본섬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주섬 속의 섬들로 여행을 떠나볼

 

까 합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 주시고 떠나보실까요?

 

 

1. 산이 날아와 만들어진 봄날 같은 섬 비양도

 

한림항에서 본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바다에 자리하고 있는 그림같은 섬이 바로 비양도입니다. 1천년전 제주도에는 99개의 봉우리밖

 

에 없어서 1백봉을 채우지 못해 대국을 형성하지 못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중국 쪽에서 1개의 봉우리가 제주도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는데 한림앞바다에 이르렀을 때 한 여인이 굉음에 놀라 집밖으로 나갔다가 이를 보고 가만히 있으면 마

 

을과 부딪칠 것 같아 멈추라고 소리쳤으며 이로 인해 지금의 위치에 떨어져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일 그 여인이 아

 

니었다면 제주도는 1백봉이 형성되어 대국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섬입니다.

 

코끼리바위

 

 

비양봉 정상에서

 

비양봉 등대

영화 '봄날'의 촬영지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1일 2편의 배가 운항됩니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히 섬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아름다워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딱인 곳입니다. 또하나 비양도의 자랑인 보말죽과 여름철이면 맛

 

볼 수 있는 한치물회는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비양도에 도착하면 한바퀴 돌고 나오는 시간에 맞춰 미리 예약을 하면

 

트래킹 후에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돌이식당을 추천합니다.

 

 

2. 신이 빚어놓은 섬 우도

 

성산에서 바라본 우도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를 꼽으라면 단연 우도라고 할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중에 한곳입니다.

 

여름 성수기철에는 우도로 들어가는 차량을 제한할 정도로 있기있는 섬이죠.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이면 도착

 

할 수 있고 승용차도 함께 운반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산호해수욕장과 우도봉, 검멀레해안 등 그림같은 풍경에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소섬이라고 불리웁니다. 실제로 현지주민들은 우도를 소섬이라

 

부릅니다.

 

산호해수욕장

 

 

톳간이

 

우도 특산품인 땅콩

 

우도봉에서 바라본 모습

 

검멀레해변

우도봉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제대로 된 관광을 할려면 한나절은 잡아야 할 정도로 만만히 볼 섬은 아닙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기도 하고요. 마침 4

 

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우도소라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이 기간에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찾아볼것을 권하

 

고 싶네요.

 

 

3. 국토최남단 마라도

 

 

국토최남단이라는 운명을 상징처럼 안고 있는 섬 마라도. 꼭 그 상징성 때문만이 아니라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 보호되고 있는 곳입니다. 특이한 점은 모든것이 하나라는 점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학교, 하나밖에 없는 등대, 하

 

나밖에 없는 절, 하나밖에 없는 파출소 등등...  자장면 집은 많더군요. 모두가 원조임을 자처하는...

 

 

해식동굴

 

 

 

마라도에서 가장 번화가(?)인 자장면 거리

 

마라분교

 

초콜렛 홍보관

 

장군바위

국토최남단비

 

거북이 모양의 성당과 등대

 

 

섬전체가 탁트인 푸른초원이며 도심의 일상과는 다른 자연의 시간이 있는 곳입니다. 어느 노랫말 가사처럼 저 푸른 초

 

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곳입니다. 1시간 여 동안 천천히 둘레를 걷다보면 저멀리서 배가 들어오고 가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그 배를 타고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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