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팔경중의 하나인 서빈백사를 들어보셨나요?
제주도를 여행 해보신 분이라면 우도에 대해서 한번은 들어보셨거나 찾아 봤으리라 여겨집니다.
그 빼어난 절경에 모두가 넋을 잃는 곳이지요.
그 중 한곳인 홍조단괴해수욕장은 딱딱하게 굳은 홍조류가 알갱이처럼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너른 백사장이 특징입니
다. 오염되지 않은 우도해변에서도 특히나 이곳 산호해수욕장은 한여름의 맑은 하늘보다도 더 아름다운 쪽빛 바다입
니다. 한여름이면 뜨거운 태양을 받아 눈이 부시다는 말이 어떤건지 실감할 수 있는 곳이죠.
해수욕장을 찾기에는 아직은 이른 계절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바다빛깔 또한 곱다.
아직 제철이 아닌 해수욕장은 그나마 여유를 즐길만 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사람들로 북적여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여
유도 없이 혼잡스러울 것입니다.
우도의 해변을 거닐다 보면 아직은 이곳이 때묻지 않은 곳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바다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만큼 선명
하고 깨끗한 물은 때이른 계절이지만 계절을 망각하듯 여행객들을 첨벙첨벙 뛰어들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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