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철쭉이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영실코스로 올라봤습니다.
병풍바위
병풍바위와 영실기암. 맑은날에 이른시간이라 중문과 모슬포까지 조망되네요.
시원하게 확보되는 시야는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합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철쭉꽃은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무슨 형상으로 보이시나요?
병풍바위와 영실기암을 지나면 구상나무숲으로 이어진다.
이름모를 꽃들이 만발하고...
드디어 백록담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선작지왓으로 불리는 평원지대로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목적지인 1700m
윗세오름휴게소입니다.
드디어 윗세오름휴게소에 도착. 컵라면으로 아침끼니를 때우고 어리목코스로 하산준비를 합니다.
영실휴게소에서 1700m 윗세오름휴게소까지 2시간 소요되네요. 사진을 찍느라 좀 지체된 시간을 제하면
1시간 30분 정도면 등반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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