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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보호지역

잠시 한눈 팔다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제주도 1100고지습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도로중의 한곳인 제주도 1100도로의 정점인 1100고지휴게소 맞은편으로 습지가 있습니다. 이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1100고지 습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7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있는데 제주도에는 물영아리오름, 물장오리오름, 1100고지습지, 동백 동산습지 4곳이 있는데 그가운데 한곳입니다. 그리 화려하다거나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 치지 않는 곳입니다. 1100고지습지를 저와 함께 떠나실 분은 아래추천버튼 한번 꾸~욱^^ 습지는 생물에게 다양한 서식환경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유해물질을 흡수분해하고 정화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환 경보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는 그래서 '지구의 콩팥'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습지가 훼손될 경.. 더보기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 오름 정상에 분화구가 있어 물이 잔잔하게 고여있다는 데서 연유한 물영아리오름은 수망리에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할 때 방목하던 소를 잃어버리고 그 소를 잃어버린 젊은이의 꿈에 소값으로 백발노인이 물영아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이후로 물영아리는 단 한번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이 오름 일대에 방목하던 소들은 다른 곳에 물이 마르면 으레 이곳으로 물을 마시러 온다고 한다. 남원읍 수망리 산188번지에 위치한 물영아리(수령산)오름은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분화구 내의 습지로 보전 가치가 뛰어나 200년 12월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생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5번째, 세계적으로는 1648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습지란 물이 습지내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