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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안개 낀 날의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풍경 안개 낀 날의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풍경 초입에서부터 자욱한 안개와 곧게 뻗은 어른 아름드리만한 삼나무가 운치를 자아낸다 재미있는 목공예작품들이 숲길 중간중간에 기분을 좋게 해준다. 휴양림내에 목공예전시관도 있다. 300년된 팽나무로 만든 거대한 장수풍뎅이라고... 안개가 자욱하게 낀날 찾아본 절물자연휴양림 풍경입니다. 최고의 휴양생태관광지로 인기있는 이곳은 제주시에서 20여분 거리에 있으며 청정자연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어있는 삼나무숲에서 은은한 숲 향기 피톤치드가 전신을 감싸 기분이 상쾌하고 몸과 마음이 맑아집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감사^^ 더보기
제주도의 비경 섭지코지의 아침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았다. 새벽하늘에 구름이 끼고 옅은 안개가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 찾아 봤지만 수평선은 가득 덮어버린 먹구름은 기대를 이내 꺽어버린다. 그래도 신선한 새벽공기는 섭지코지의 멋스러움과 어우러져 신선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 마 '올인'의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섭지코지는 기암절벽의 해안과 검푸른 바다, 드넓은 초원 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비경중 한곳이다. 그래도 약간의 붉은 기운과 함께 파도가 밀려온다. 이 곳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고 용왕이 막내아들이 목욕을 하던 선녀에게 반하여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을 하고 싶다 간청하였더니 용왕은 100일동안 정성을 다하여 기다린다면 선녀와 혼인을.. 더보기
[제주도맛집]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얼큰한 동태찌게 - 고니식당 [제주도맛집]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얼큰한 동태찌게 - 고니식당 쌀쌀한 찬바람이 불어오면 뜨끈뜨끈한 찌게 한그릇이 생각납니다. 그 중에 제일이 동태찌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보다는 한가지 음식을 주로 하는 전문점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그 중에 이제는 동태만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식당들도 많아졌죠. 어릴적 추운 겨울날 어머니께서 집에서 끓여주시던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동태찌게를 생각나게 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 전자랜드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고니식당 노형점이 그곳입니 다. 원래 본점이 연동에 있고 이 곳이 분점입니다. 본점에 비해 식당내부도 더 깔끔해진 것 같고 맛도 뒤떨어지지 않아 저는 본점보다도 이 곳 노형동 분점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이걸 한사람.. 더보기
[제주도 관광지] 어른과 아이과 함께 할 수 있는 캐릭월드제주 [제주도 관광지] 어른과 아이과 함께 할 수 있는 캐릭월드제주 가족끼리 여행을 하다보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기가 쉽지 않다. 제주도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캐릭월드가 바로 그 곳이다. 캐릭월드 입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거대한 킹콩이다. 영화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킹콩의 손아귀에 잡힌 미녀. 어른이나 아이나 킹콩 손아귀에 들어가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웃음소리를 자아낸다. 캐릭월드는 유명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곳으로 최근 뽀통령으로까지 불리우는 '뽀로로'의 인기를 보면 분명 캐릭터의 파급효과는 짐작이 된다. 일본이나 유럽이 캐릭터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경쟁력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여 세계를 주름잡아 보는 그런날을 기대해본.. 더보기
제주도 올레 전구간 코스 지도 제주도 올레 전구간 코스 지도 더보기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싶은 생태숲길 베스트 - 사려니숲길, 삼다수숲길, 장생의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싶은 생태숲길 베스트 - 사려니숲길, 삼다수숲길, 장생의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어디론가 베낭을 메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이 계절. 이 어중간한 계절에 제일 좋은곳이 숲이 아닌가 하네요. 돌, 이끼, 버섯, 향기, 나무, 그림자, 차마 징그러운 곤충마저 아름다운 숲이 나름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이어가고 그 곳을 사랑할 수 있는 제주도의 숲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사려니 숲길 이제는 제주도의 사려니숲길을 아시는 분은 정말 많으리라 여기집니다. 숲길의 원조라 불리울만큼 이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버린곳입니다. 숲에 들어서면 특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그 향기로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 니다. 봄, 여름.. 더보기
이 정도면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을 두고 약간이 잡음이 있습니다. 선정 주최측인 뉴세븐원더스재단의 공신력 문제 라든지 무한정의 중복투표가 가능한 선정방식이 신뢰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여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은 어떤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투표를 하더라도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 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본인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한번이라도 다녀가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어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하 는 자연환경분야 3관왕에 올라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 만.. 더보기
제주대학교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길 제주대학교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길 더보기
장생의 숲길의 가을 장생의 숲길의 가을 더보기
[싱그런 가을바람이 삼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곳] 절물자연휴양림내의 장생의 숲길 [싱그런 가을바람이 삼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곳] 절물자연휴양림내의 장생의 숲길 오래 산다는 것은 누구나가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그 장생(長生)을 위한 숲길이 제주도에 있습니다. 오늘 안개비가 내리고 호젓한 숲길을 혼자 찾았습니다. 숲의 대부분이 삼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장생의 숲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장생의 숲길에는 40~45년생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있어 피톤치드가 머리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절물자연휴양림 안에 형성된 자연 그대로의 흙길입니다. 2009년 7월제주시가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하나입니다. 빽빽하게 우거진 삼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