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는 지금 방어의 계절 제주도는 방어의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은 횟집마다 커다란 방어들이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방어잡이 어장이 형성됩니다. 수심이 깊고 조류가 심하기로 유명한 최남단 마라 도 해역에는 작년에 비해 방어가 풍어라고 하는군요. 요즘 마라도해역에는 방어잡이 어선들의 조업이 한창입니다. 일정크기가 넘어서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다른 어종에 비하여 방어는 체형이 크면 클수록 맛이 있다고 하는데 일본에 서는 가장 선호되는 횟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즐겨가는 횟집인 어군횟집을 찾았습니다. 이 집은 제철에 나는 회 한두가지만 파는 집입니다. 이른바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횟집입니다. 푸짐한 밑반찬은 아니지만 꼭 필요로 하는 반찬 서너가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서 나옵니다. 도톰하게 .. 더보기 제주대학교 은행나무길 제주대학교 은행나무길 더보기 지난 여름 서우봉에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 풍경 지난 여름 서우봉에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 풍경 더보기 믿지도 안믿을 수도 없는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한 믿거나말거나박물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현실속에 또다른 현실이 펼쳐지며 아주 흥미있고 연령에 관계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만점 박물관입니다.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지구를 18바퀴 나 돌 정도로 전세계 198개국을 누비면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의 방대한 기록과 컬렉션이라 합니다. 그의 만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 세상의 모든 진기한 기록들을 수집하였으며 1941년 로버트 리플리의 사후 후배와 친구들은 리플리 재단을 설립, 책의 발간과 박물관 건립을 이어 가고 있다 합니다. 이후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더보기 활활 타오르는 절정의 한라산 영실코스의 단풍 한라산 단풍이 절정이다. 한라산 영실코스를 찾았다. 일요일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이른 새벽부터 서두른 보람도 없이 입구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영실휴게소 까지 가지 못하고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30여분을 걸어가야 했다. 6시를 갖 넘긴 아직 어둠이 채 걷히지도 않은 이른 새벽이지만 이미 영실휴게소 주차장은 만차를 이루고 있었다. 절정에 이른 한라산의 마지막 단풍을 보기위해 모두 모인것 같았다. 영실휴게소에서 등반로로 들어서니 울긋불긋 단풍이 희미한 새벽빛 사이로 그 화려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등반로 테크 옆으로는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새벽의 고요함을 깨운다. 영실코스의 단풍은 1300고지에서 1400고지까지가 가장 화려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그렇게 화려하게는 느껴지지 는 않지만 그래..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에 걷기좋은 삼다수숲길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등산 애호가들에게 가을은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건강한 삶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산을 찾고 자연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종전 제주도내에서는 산행객들이 한라산이나 오름을 주로 많이 찾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사려니숲길, 장생이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삼다수숲길, 한라산 둘레길 등 새로 조성된 숲길도 많고 이 숲길을 걷는 사람도 많습니다. 교래리에 위치한 삼다수숲길을 다녀왔습니다. 교래리에 제주도의 천연지하수인 삼다수공장이 있어 그렇게 명명된 것 같습니다. 코스는 1,2코스로 구분되어 있어 원하시는 코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2코스는 완주코스이고 1코스는 중간 반환점에서 지름길로 빠지는 코스입니다. 1코스로 다녀왔는데 대략 2시간.. 더보기 새별오름의 억새꽃 새별오름의 억새꽃 더보기 [제주도여행]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 억새꽃이 만발한 아끈다랑쉬 다랑쉬오름 중턱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 요즘 제주도에서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어디서든 활짝 피어 있는 억새꽃을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가히 억새의 천국이라 불리어도 좋을 정도로 제주도 전역을 은빛물결의 억새가 수놓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을 한 곳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억새를 볼만한 곳 두세군데 포스팅 했지만 이 곳 아끈다랑쉬 또한 그에 못지 않네요.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 오름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198m, 비고 58m인 분석구입니다. 다랑쉬오름과 나란히 닮은 꼴을 하고 다랑쉬오름에 딸 려 있는 나지막하고 자그마한 오름이라는 뜻에서 아끈다랑쉬(작은다랑쉬)라 부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분화구 모양 이 마치 원형경기장을 연상케하는 작고 귀엽다고 느껴지는 오.. 더보기 아끈다랑쉬에서의 일몰 아끈다랑쉬에서의 일몰 더보기 제주도 억새꽃 추천 여행지 - 따라비오름 억새와 가장 조화를 이루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오름이다. 그 오름 중에서도 억새꽃를 가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 따라비오름이다. 올록볼록 아담한 크기의 오름, 부드럽게 연결된 오름 능선의 곡선미와 바람에 휘날리는 은빛 억새의 물결은 자연의 조화가 신비롭게만 느껴지는 곳이다. 요즘 제주도에는 산과 들이 온통 억새의 물결이다.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이 억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괜찮을 것 같 다. 특별히 찾을 필요도 없이 중산간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길 양쪽으로 또는 주위에 봉긋봉긋 솟아있는 오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비오름은 표선읍 가시리 방면으로 녹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동쪽으로 넓은 초원에 위치한 오름이다. 다른 오름과 달리 따라비는 도로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 찾기가 쉽지가 않다...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