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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설경 만세동산에서 바라본 백록담 더보기
새해 첫날 보여준 한라산의 그림같은 설경 갑오년 새해 첫날 한라산을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새해 첫일출을 보려던 계획은 전날 성산일출축제에서 늦게 오는 바람에 포기해야 했습 니다. 느즈막히 찾아간 한라산은 입구인 어리목광장에 도달하기전에도 좌절하게 만들더군요. 벌써 도로변까지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주차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새해 첫날이라서 그런지 처음이라는 의미는 저에게뿐만 아니라 모 든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간신히 도착한 어리목광장에 주차를 하고 커트라인으로 입산통제시간을 통과했습니다. 벌써 하산을 하고 내려오는 등반객들로 입구는 혼 잡하기만 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게으른 나를 탓해보지만 지금은 올라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기고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습니 다. 며칠전까지 .. 더보기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겨울이 되면 제주도에서는 한라산의 하얀 설경이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한라산을 직접 올라 멋드러진 설원의 풍경을 만끽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제주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한라산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특히나 저지대와 구별되는 한라산 정상부의 눈부신 순백의 설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이렇듯 고 도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주는 것을 보면 제주도가 그리 좁은 섬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오늘은 한라산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을 몇군데 소개합니다. 이곳은 소천지라 불리는 곳으로 백두산 천지의 축소판처럼 보인다하여 그렇게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맑고 바람 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해안가로 어느 .. 더보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영실에서 어리목까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영실에서 어리목까지) 며칠 추위가 맹위를 떨치더니 오랜만에 파란하늘이 열립니다. 아침 일찍 서귀포로 일출 촬영을 갔다 한라산 정상부의 하얀눈이 너무 좋아보여 바로 영실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주차 장 입구에서부터 눈은 이미 결빙되어 더이상 차로는 갈 수 없어 아래 제1주차장에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제2주차 장까지 갈 수 없어 평상시보다 30여분 등반시간이 길어진겁니다. 등반로 입구의 등반통제시간은 열두시. 아침 일출촬영을 마치고 아침을 먹고 한두군데 더 들렸다 오다보니 이미 통제 시간이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마음은 벌써 하얗게 눈이 묻어있는 저 윗세오름에 가있는데 말입니다. 겨우 통제시간 에 맞추어 등반하기 시작했습니다. 등반로를 따라 올라가면 갈수록 황홀한 풍경이.. 더보기
가을이 만들어 놓은 그림 - 한라산 영실계곡의 단풍 발끝에 바삭바삭 낙엽 밟히는 소리가 나는걸 보면 단풍도 끝물인것 같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어김없어 때가 되면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 입고 또한 그 색을 수시로 바꾸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 듯 합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다는 식상한 표현은 쓰고 싶진 않지만 그 이상의 어떤 표현도 없을 듯 화려하기만 한 색입니다. 영실계곡을 찾았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바쁘다는 핑계로 며칠씩 미루었던 한라산을 이제야 찾게 되었네요. 이미 단 풍은 절정을 지나 막바지에 이른 듯 합니다. 영실계곡으로 가는 1100도로에서부터 단풍이 알록달록 심상치 않은 색을 자랑하더니 올라갈수록 역시나 나를 실망시 키지 않더군요. 한라산의 노을을 볼 욕심으로 일부러 입산통제시간인 두시에 맞춰 느즈막이 .. 더보기
진달래꽃이 만개한 한라산의 풍경 지금 한라산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털진달래가 만개했네요. 한라산 영실휴게소 주차장에는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을라치면 아래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올라가는 수고로움도 감 수해야 합니다. 오늘 이른 아침 한라산을 찾았습니다. 새벽의 어둠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등반길을 따라 영실계곡을 올랐습니다. 20여분 간의 숲을 헤치고 영실계곡을 오르자 진달래와 철쭉이 듬성듬성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른 새벽부터 바지런을 떨며 서둘렀지만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고즈넉한 아침의 여유를 즐길 여유도 없이 일출 을 보기 위해 헉헉대며 부지런히 올랐습니다. 선작지왓에 도착하니 막 해가 뜰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만개한 진달래 꽃 위로 쏟아지는 아침의 햇살에 뿌듯함마저 느껴봅니.. 더보기
한라산 진달래꽃 한라산 선작지왓에서 본 일출 더보기
한라산 진달래꽃 더보기
한라산 무료 셔틀버스 운행됩니다. 겨울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눈덮인 한라산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한라산을 관통하는 도로인 1100도로는 바로 눈이 쌓이기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 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형차량은 통행이 제한되도 대형버스들 은 통행이 가능할 수도 있거든요. 해마다 겨울이면 한라산의 겨울 설경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도민을 위해 ‘한라산 관광객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무료 셔틀버스는 12월 29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11일 운행됩니다. 제주시 코스는 제주웰컴센터~한라산 어리목, 서귀포시 코스는 서귀포시 제2청사~어리목으로 각각 운행되고 무료 셔 틀버스 운행 시각은 제주시인 경우 오전 7시10분~.. 더보기
눈내린 제주도 중산간 풍경 눈내린 제주도 중산간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