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곳 비양도 제주도 동쪽의 성산포 앞바다에 우도가 있듯이 서쪽의 한림항 앞바다에는 비양도가 떠 있다. 협재해 수욕장에서 바라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섬이다. 아직은 우도처럼 널리 알려지질 않아 스쿠버 다이 빙을 즐기거나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말고 찾아오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다. 섬으로 들어가기 위한 도선은 한림항에서 떠나는데, 정원 44명의 도선에 오르면 불과 15분 만에 비양도의 압개포구에 닿는다. 현재 비양도에는, 약 44가구에 100여명 정도의 주민이 거주한다. 섬 전체의 면적이 좁아서 농 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민들의 대부분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간다. 해녀들은 선착장 부근 바다에서 물질을 하며 전복과 소라, 오분자기, 돌문어를 잡거나 톳, 우뭇가사리 등의 해초를 채취한 다. 40여 척의 고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