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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관광지

비오는 날 여행지로 괜찮은 곳 나비테마파크 프시케월드





나비테마파크 프시케월드는 실내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이 있는 테마파크로서로써 유리궁전, 미로공원 등으로 구성

되어 있었
다. 넓은 실내공간에 스토리식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비오는 날 여행지로도 괜찮을 것 같았다.

요금은 어른 8,500원 아이 6,000원이다.

하늘에서 로프를 타고 이동하는 스릴있고 짜릿한 레져 스포츠인 자일파크 이용료는 별도이다.

프시케월드 바로 옆에 퀸즈하우스, 테지움도 같이 있었다.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프시케는 정신적 사랑을 의미하고 큐피드(에로스)는 육체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은

육체와 정신을 모두 충족시키는 완전한 사랑을 뜻합니다.

 

프시케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사람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비너스(큐피드의 어머니)에게 바치던 경의를 소홀히 하게 되자 비너스는 질투심에 불타오르게 되고

아들 큐피드를 시켜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사람에게 화살을 쏘아 그와 사랑에 빠지게 하라고 합니다.

큐피드는 잠든 프시케에게 다가가 화살을 쏘려고 했으나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자신의 화살촉에

상처를 입고 프시케를 사랑하게 됩니다. 한편 비너스의 미움을 산 프시케는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구혼을 받지못하고 괴물과 결혼해야할 운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그 괴물과 결혼하게 됩니다. 두려움에 떨던 프시케의 걱정과는 달리 그녀가 살게된 성은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성이었고 깊은 밤이 되면 찾아오는 신랑과 행복한 신혼생활을 꾸려 갑니다.

신랑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결혼한 큐피드였으나 어두운 밤에만 그녀를 찾아와 그녀는 남편의 얼굴을

보지 못합니다. 게다가 큐피드는 자기를 쳐다보면 영원히 사랑을 잃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어느날 언니들의 부추김을 받아 신랑을 너무 보고 싶었던 프시케는 한밤중에 촛불을 밝혀

신랑의 얼굴을 보고 맙니다. 그녀의 상상과는 달리 그의 신랑은 눈부신 금발에 새하얀 피부를 가진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의 신큐피드 였습니다. 결국 큐피드는 믿음이 없는 곳에서 사랑이 머물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그녀를 떠나갑니다. 그때부터 사랑을 찾아 헤메는 그녀의 고난이 시작되고 프시케는

영원한 사랑의 갈구자로 알려지게 됩니다.

그녀의 정성과 사랑으로 결국 비너스의 승인을 받게되고 마침내 큐피드와 결합하여 딸을 낳게 되었는데

그의 이름을 기쁨(Pleasure)이라고 지었다 합니다.

 나비표본 하나하나를 붙여서 만든 모자이크


 

 공항에서 중문방면으로 평화로를 타고 15분정도 가다보면 이정표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