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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어느 중산간마을에서 만나는 제주의 모습 -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한적한 중산간마을 가시리. 이곳에 제주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은 2004년 3월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1920번지 옛 가시초등학교에 170여평

규모의 1·2·3 전시관을
건립, 개관됐다.  자연사랑은 개관이후 한라산·오름·성산포 풍경·해녀·제주

포구 관련 사진 300여 점을 보유했다.


또 ‘추억의 학교’전시장과 생태체험관, 영상실, 워크숍실, 카메라 전시, 화산탄 전시관, 수장고, 학예

사 1명, 등 문화관광부의
1종 미술관 등록에 따른 요건을 모두 갖췄다.


한편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은 ‘한라산 숫노루’란 별명답게 한라산을 눈 깜짝할 새에 오르내리며 야생

의 제주를 찍어오던
사진작가 서재철씨(60)가 집념 하나로 문을 연 곳이다.

제주의 사계절을 눈과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폐교를 이용하여 마련된 서재철 갤러리 자연사랑 미술관은 30여년 동안 언론계에서 사진기자로

일해온
서재철이 찍은 제주의 한라산을 비롯한 신비스런 자연과 제주사람들의 삶의 현장인 포구,

해녀 등을
전시하고 있다. 5천여 평의 학교부지 여러 곳에는 아름다운 숲과 함께 어우러진 쉼터가

마련됐고
사진전시와 함께 특색 있는 전시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