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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에머랄드빛 바다, 금빛 햇살 그 유혹에 뛰어들자 -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에머랄드 빛을 자랑하는 제주의 바다가 아름답다는 것은 더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뜨거운 태양아래 넘실대는 파도가 유혹하는 계절이 어느덧 다가온것 같네요. 6월 23일부터 제주도의 해변이 열립니다.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며칠 무더위 때문인지 그 며칠을 참지 못하고 벌써부터 해변마다 온몸을 던지

 

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사면이 바다인 제주도는 해수욕장이 많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동부권 해안을 따라 해수욕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도의 동부권 해수욕장은 한적하고 아담한 해수욕장들이 많아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조용한 휴가 장소로 최적인 듯

 

합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심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1. 함덕서우봉해변

 

 

 

 

 

함덕해수욕장은 규모나 피서객들의 수로 보나 서부권의 협재해수욕장과 남부권의 중문해수욕장과 더불어 제주도를 대

 

표하는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우봉을 배경으로 에머랄드빛 바다를 품고 하얀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모습은

 

이곳이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함덕서우봉해변은 파도가 높지 않고 수심이 깊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해수욕장은 커다란 언

 

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이 언덕에 야영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물이 맑아 누구나 그곳

 

에 있다면 그곳으로 뛰어들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주변의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이곳에서 하

 

루를 보내도 괜찮을 듯 하네요. 개장일은 6월 23일 입니다. 저녁 10시까지 야간개장도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2. 김녕성세기해변

 

 

김녕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옥빛바다가 일품인 곳입니다.  백사장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모래마저도 깨끗한

 

해변은 시원한 여름바다를 즐기기에 최적인 장소인 듯 합니다. 특히 서쪽 해안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은 이곳을 지나

 

는 여행자에게는 매력적인 장면일 듯 하네요.

 

 

 

 

 

특히 동부의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 곳 김녕해수욕장에서부터 풍력발전단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는 또 하나의 이국적인 정취를 보여줍니다. 바다와 하늘 길가에 피어나는

 

수국마저도 너무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김녕해수욕장은 6월 30일 개장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만장굴이 있으며 민박 등 숙박시설도 풍부한 편이며 야영장도 불

 

편함 없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3. 월정해수욕장

 

 

 

뭐니뭐니 해도 하얀백사장이 일품인 곳입니다.

 

여행객들 보다는 차라리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변인 곳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해변에 하얀 백사장은 한적

 

함을 즐기려는 가족단위나 연인들에게 최적인 장소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녕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포 방면으로 가다보면 바로 해안도로상에 접해 있는 곳이라 이 곳을 지나는 여

 

행객이라면 한번쯤 차를 멈추게 하는 곳입니다.

 

 

 

 

 

해수욕장 바로 앞 도로변에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노천카페도 있으니 잠시 여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4. 하도해수욕장

 

 

 

제주도에서 가장 큰 철새도래지인 하도철새도래지를 바로 도로 하나를 경계로 해서 펼쳐져 있는 백사장입니다.

 

정식으로 지정된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뜨거운 태양아래 한적한 오후를 지내기에는 딱인듯 싶습니다.

 

 

이런 한적한 해변 한 모퉁이에 텐트를 쳐놓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세상이 모든 시름이

 

잊을 수 있을것만 같은 평화로운 곳이네요.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바라다 보이고 철새도래지 뒷편으로 지미봉이 이 곳을 감싸고 있어 최고의 피서지로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올 여름 피서지는 이곳에서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조천이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해안도로로 들어서면 함덕해수욕장을

 

거쳐 제주도 동부의 모든 해수욕장을 경유할 수 있습니다. 이 해안도로는 성산포까지 이어집니다. 제주의 멋진 해안도

 

로를 따라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끼다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에머랄드빛 바다로 뛰어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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