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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지

[제주맛집]어느 뒷골목에서 만난 두루치기를 잘하는 집 - 현옥식당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골목에 허름한 간판에 아주 오래된 듯한 약간은 들어가기가 망설여지 는 현옥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원래 맛집이 되기위한 조건이 일단 허름한 간판이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것이 제주도의 유명한 맛집들이 새로운 건물을 지어 2층, 3층짜리 건물로 이사를 가고나면 맛이 확실히 틀려진다고들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한다.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보면 확장이전을 하면서 식당이 규모가 커지면 이전 주방을 혼자 보던 주인장 들이 주방장을 더 들여야되고 주방의 식구가 더 늘어나면 이전 맛도 조금씩 변하지 않나 싶다. 어찌하던 내가 현옥식당을 안지는 10여년이 조금 넘은것 같다.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주인장이 직 접 주방에서 음식을 만든다. 정말 허름한 입구다. 언제 걸어놓았을.. 더보기
제주오름의 멋 아부오름 구좌읍 송당리 마을 남쪽에 있는 표고301m의 오름이다. 일찍부터 압오름으로 불렸고 송당마을과 당오름 남쪽에 있어서 앞오름이라 하며 이것을 한자를 빌어 표기한 것이 前岳이다. 또한 산모양이 움푹파여 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亞父岳)이라고도 한다. 오름 정상에 함지박과 같은 둥그런 분화구가 패여있다. 오름 대부분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굼부리안에는 인공으로 심은 삼나무가 있고 그 사이에 보리수나무와 상수리나무등이 있다. 정상까지 채5분도 안되는 나즈막한 오름이지만 정상에 올라보면 거대한 분화구의 크기에 놀라게 된다. 분화구의 둘레가 1.7km에 이른다하며 분화구안에는 인공으로 조림된 원형의 삼나무숲이 있다. 분화구 둘레를 따라 푸른 들풀이 깔려있어 여유로이.. 더보기
제주의 돌문화를 찾아가다. - 제주 돌문화공원 날씨가 너무 좋은 날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았다. 100만평이라는 거대한 대지 위에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라는데 1단계는 2006년 마무리가 되었고 현재는 2단계 조성사업이 한창이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형성과정과 제주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의 문화는 곧 돌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대한 돌들이 입구부터 인사를 한다 제주돌문화공원 입구 표지석 숲에서 나는 공기가 매우 신선했다.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돌박물관 옥상에 하늘연못이라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다. 아주 색다른 건축물이었다. 돌박물관은 제주형성전시관과 돌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돌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진기한 형태의 화산암들은 관람.. 더보기
성산일출봉과 우도 성산일출봉과 우도는 너무나 잘 알려져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네요. 장마가 잠시 걷힌 틈을 이용하여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올레길 1코스의 종착점 광치기해안에서 담은 성산일출봉 풍경입니다. 일출봉 반대편에서 모습입니다. 구름에 덮여있는 모습이 운치있죠? 이곳에서 우도를 바라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