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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랜드마크 노꼬메오름 어젯밤 늦은시간까지 이어진 술자리 때문인가? 눈을 뜨자 머리부터 아파왔다. 아침을 대충 먹고 노꼬메오름을 향해 차를 몰았다. 아~ 숙취 때문인가. 진입로를 지나쳐 한참을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참~ 술을 끊던지 해야지... 애월읍 소길리 산258번지와 유수암리 산138번지에 있는 이 노꼬메오름은 표고가 833m이며 일찍부터 놉고메로 부르고 한자표기로는 高山高古山으로 표기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놉고메는 노꼬메로 소리가 바뀌게 되며 떨어진 2개의 오름으로 되어 있는데 좀 높고 큰 오름을 큰노꼬메로 작고 낮은 오름을 족은노꼬메라 부르고 있으며 큰 노꼬메는 귀가 뾰족하게 도드라진데다 가파르며 정상에는 남,북 양쪽에 두개의 봉우리를 품고 있는 화산체이다. 북동쪽에 이웃한 족은노꼬메는 경사가 낮지만 가.. 더보기
제주올레 6코스와 7코스가 만나는 곳 외돌개 입구의 삼매봉에서의 풍경 제주도 올레6코스 삼매봉은 높이:156.6m. 둘레:2.382m.이다. 6코스 끝 지점인 외돌개에 같이 위치에있고 오르는 시간은 20분정도, 소나무와 털머위가 잘 어우러졌다. 느낌은 소나무 숲이 우거져서 갑갑한 느낌이다. 정상도 마찬가지.. 정상 정자 위에 서면 그나마 서귀포의아름다운 풍경이 들어온다! 더보기
제주도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 송악산 송악산에서 바라본 풍경은 가히 제주도 최고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제주 올레길도 이 송악산을 통과하고 산 중턱까 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일까? 중턱에서 분화구 정상까지는 10분정도 거리. 궂이 오르려 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느껴서일까? 아니면 이보다 더 이상은 없을꺼란 믿음 때문일까? 나 또한 송악산을 수차례 왔건 만 오늘 처음 오른다. 그 바보같은 믿음을 깨뜨리는 표현할 수 없는 풍경이 내 눈앞에 펼쳐진다. 송악산 분석구는 용회암으로 둘러싸여 중앙에 큰 왕릉 모양으로 솟아있으며 바깥지름이 500m, 사면 경사 30도, 분석 구 가운데는 지름 150m,깊이 68m 가량되며 그 안에는 지금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있다. 성산일출봉과 같이 해안에 서 직접 솟아 있어 해발고도(104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