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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드라이브코스 산록도로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와 제주앞바다 풍경 소나기가 멈춘 후 산록도로를 드라이브하다 추자도와 멀리 남해안 일대의 섬들이 보이는 멋진 풍경이 눈앞에 들어 왔습니다. 비가 갠 후라 가시거리가 굉장히 좋았다는거... 예전엔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이제는 미세먼지등으로 일년에 며칠밖에 볼 수 없는 아주 운좋게 만난 풍경이었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를 연결하는 이 산록도로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와 제주앞바다의 풍경은 환상적이며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인기가 있는 도로입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도 이 도로주변으로 있어 찾는이들이 많으며 한라산 관음사코스, 관음사등도 이 도로상에 있습니다. 더보기
동양최대의 약천사를 찾아서...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에 약천사를 찾았다. 수학여행단과 관광객이 몰려 조용하고 엄숙해야 할 곳이 혼잡스럽기 그지 없었다. 현재 약천사 자리에는 돽새미라 불리는 수질이 좋은 약수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약수를 마시고 기갈을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나았다고 한다. 물 좋은 이곳에 절을 지어 이름을 약수 가 흐르는 샘이 있다는 뜻에서 자연스레 절 이름을 藥泉寺(약(藥)자와 샘 천(泉)자)로 부르게 되었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절을 참배함과 동시에 수질 좋은 약천사의 약수를 마시기 위해 절을 찾는다. 입구에 들어서면 일단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아직도 연등들이 달려져 있었다. 북각 종각 큰법당의 웅장한 모습이다. 큰법당은 약천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부에서 볼.. 더보기
용천수 풀장이 있는 화순금모래해변 화순금모래해변은 1132번 국도변에 있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해수욕장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안선에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 나라 최남단에 있는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인다. 서남쪽 4㎞ 지점에는 낚시터로 잘 알려진 형제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까운 곳에 기암괴석으로 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이 있다.검은색을 띤 고운 모래와(삼양검은모래해변과는 약간 차이가 나는 갈색을 띈다) 한라산에서 땅속으로 흘러내려온 물이 바닷가에서 샘솟는 용천수가 있어 제주도에서는 드물게 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용천수를 이용하여 모래사장 한켠에 만들어 놓은 풀장은 누구나 한번 뛰어들고 싶은 마음을 들게한다. 그러나 해안이 남쪽으로 뻗어 있어 파도가 조금 센 편이다. 해수욕장 한쪽으로는 화순항 공사가 한창이었다. 반대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