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의하면 태고에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여 구름과 안개가 낀지 9일만에 군산이 솟아났나고 한다. 이 군산 사이
로 흐르는 계곡이 안덕계곡이다. 안덕계곡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절벽과 평평한 암반 바닥에서 유유히 흐르는 물
이 멋스러운 운치를 자아내며 계곡 양쪽기슭에는 상록수림대가 형성되어 있다.
계곡으로 내려가다 보면 울창한 상록수림의 규모에 놀라게 된다. 마치 한라산에 올라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로 계곡양쪽으로 빽빽히 들어선 상록수림과 그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물소리는 무릉도원이 이곳인가 싶을 정도다.
계곡양쪽으로 늘어선 자연이 빚은 오묘한 기암절벽과 그 사이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의 바람은 인간이 만든 그 어
떤 것보다도 훌륭하다.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물도 차다.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에 여행을 하다보면 이게 여행인지 노동인지 모를정도로 피곤하고 짜증날 때가 있다.
이럴 때 이곳을 들러보면 잠깐의 휴식이 여행중 피로한 몸을 재충전 시켜줄 것 같은곳이다.
제주공항에서 평화로를 따라 중문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다 보면 도로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이럴 때 이곳을 들러보면 잠깐의 휴식이 여행중 피로한 몸을 재충전 시켜줄 것 같은곳이다.
제주공항에서 평화로를 따라 중문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다 보면 도로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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