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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제주도 풍경 오늘 하루종일 봄비가 내렸습니다. 중간중간 열리는 하늘은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카메라를 메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집에만 있었다면 몰랐을 비오는 풍경 또한 운치가 있었습니다. 푸른 신록의 계절이 다가왔나 봅니다. 봄비가 더욱 재촉하네요. 비가 많이 오긴 했나 봅니다. 한라산에 200mm가 왔다니 많은 양이죠. 제주도 중산간의 들녘엔 온통 물바다였습니다.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조금만 옆길로 빠져도 넘쳐나는 물들로 길이 막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이 물이 초록의 생명을 키우는 밀알이 되겠지요... 녀석들도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봄비로 목욕을 해서인지 멋드러지게 보입니다. 운무에 휩싸여 있는 오름들도 좋았고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진달래꽃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봄을 알려주는 제주도의 야생화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야생화들이 산과 들에 활짝 피었네요. 복수초 현호색 복수초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산자고 산자고 할미꽃 양지꽃 산자고 조금만 주위를 기울이면 산과 들에서 잔바람에도 파르르 떨고 있는 여린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 제주봄의 전령 유채꽃 봄빛에 취한 샛노란 유채꽃이 한들한들 손짓하는 제주도의 들녘입니다. 제주 봄의 전령인 유채꽃과 푸른바다, 파란하늘이 어우러지는 생명이 솟아나는 계절입니다. 샛파랑과 샛노랑이 어울림이 제주도의 봄의 색인가 싶습니다. 제주도에는 유채꽃이 활짝이네요. 성글게 쌓은 돌담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 해풍으로 푸르디 푸은 보리밭이 초록의 융단처럼 깔린 섬. 하여 제주도의 봄 풍광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일출봉과 유채꽃 샛노란 유채꽃이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들과 바다로 나가면 봄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곳 섭지코지에서도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일출봉과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네요. 더보기
제주도 봄이 오는 소리  바야흐르 꽃피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내음이 주위 곳곳에서 느껴지네요. 지금 제주도의 산과 들은 물론 유명관광지마다 상춘객들의 발길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꼭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집안 안마당에서도 봄의 향긋한 내음이 가득하네요. 은은하면서도 고혹적이기까지한 매화의 향기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빠알간 동백꽃에는 열심히 꿀을 빨고 있는 벌들이 제철을 만난 듯 하군요. 마당 한켠의 금귤은 탐스러운 색을 뽐내며 지나가는 계절의 마지막을 아쉬워 하는듯 합니다. 푸릇푸릇 올라오는 잡초마저도 생명의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겨우내 어두웠던 긴 터널을 뚫고 나오는 새생명의 기운 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따스한 봄햇살이 시선을 자꾸 저 곳으로 돌리게 하네요. ☞ 가시기 전 아래 추.. 더보기
제주도 들녘의 유채꽃 제주도의 온 들녘이 샛노란 유채꽃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봄은 꽃과 색의 계절인 듯 합니다. 이 꽃샘추위가 지나면 꽃들이 제색을 뽐내며 활짝 만개할 것 같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