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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제주도맛집] 주변 대학가에서는 인기짱인 고기짬뽕이라는 독특한 메뉴 여러분은 어떤집이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맛을 느끼는 미각을 달콤하게 하는 집, 눈을 황홀하게 하는 시각으로 느끼는 맛집, 푸 짐한 양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맛집 등 맛집도 여러 종류가 있을 듯 합니다. 그 중에 제주도 한라대학교 정문 앞 대학가에 위치한 귀빈중화요리 식당은 푸짐한 양으로 이곳에서 인기가 있는 식당 입니다. 메뉴도 생소한 고기짬뽕으로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이 곳 대학가에서는 학생들에게는 소문난 맛집이라고 합니다. 고기짬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 ~욱 눌러주세요^^ 고기짬뽕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제외한다면 그리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지만 일단 눈에 띄는것은 이걸 어찌 다 먹을까 싶은 짬뽕그릇입니다. 일반 짬뽕과 비교해보면 .. 더보기
폭탄매운맛이라는 메뉴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홍성방의 해물짬퐁 모슬포에 맵기로 유명한 해물짬뽕이 있습니다. 주문을 받을때도 일반 매운맛과 폭탄 매운맛 두종류로 주문을 받습니 다. 얼마나 맵기에 폭탄 매운맛이라고 하는지 궁금해 폭탄매운맛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폭탄 매운맛이라고 당당하게 주문하고 나니 슬슬 두려움이 오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왕 주문한 것이니 기다려보기 로 하고... 폭탄매운맛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그런데 주문을 하니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고, 그것까지는 당연한데 요상한 용도의 통모양의 그릇 두개가 나오네요. 드디어 해물짬뽕이 나오는데 이것이 해물탕인지 짬뽕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로 해물이 수북히 쌓여 나옵니다. 면은 이 해물에 가려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해물마다 묻어있는 저 빨간 고추가루하며 매운냄새가 젓가락을 들기도.. 더보기
[제주도맛집]뽕잎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손칼국수 - 마두천 손칼국수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나요? 10여년을 다녔던 사무실 근처에 맛집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오늘 점심은 무엇으로 해볼까 지나다가 우연히 손칼국수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마땅한 땡기는 음식도 없는것 같아 무작정 들어가 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안으로 들어가자 좁은 실내공간에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사람들이 많더군요. 김치에 김가루가 전부인 밑반찬에 보리밥이 먼저 나옵니다. 방금 담금듯한 싱싱한 김치가 입맛을 돋구네요. 이 곳 마두천 손칼국수의 특이한점은 뽕잎으로 반죽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녹색의 칼국수가 색다르게 느껴집 니다. 맛도 깔끔하고 단백하여 입맛에도 딱 맞더군요. 양도 푸짐하여 점심한끼의 식사로도 든든합니다. 면을 다 먹고 나서 국물에 보리밥을 넣어 먹으.. 더보기
성읍민속마을의 괸당네 식당 간판만 보고 선뜻 문을 열고 들어가기란 쉽지않다. 그런 분들을 위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괸당네식당을 추천한다. 초가지붕에 허름한 간판이지만 일단 들어가보시라. 그 맛에 반하고 주인장 어른의 구수한 입담에 반한다. 괸당이란 제주어로 '친척'을 뜻한다. 친척들을 대하듯 손님들을 모신다는 뜻일까? 벽이며 천장이 온통 방명록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얼마 지나지않아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나오고 녹두전 이곳에만 있다는 지실국수다. 지실은 제주어로 감자다. 즉 감자국수, 주인장어른의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담백쫄깃한 맛이 아무데서나 맛볼수 있는 맛이 아니다. 방명록도 적고 이상하게 보지 말란 소리가 더 이상하게 들린다^^ 괸당네식당 여러방송에도 많이 출연했던 식당이다. 주인장어른의 입담이 장난이 .. 더보기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기가 막힌 맛 산방식당의 밀면 산방식당이라는 간판이름만 보고 찾아간다면 산방산 근처에서 헤매기 십상이다. 산방산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인 모 슬포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밀면으로 아주 유명한 식당이다. 조그마한 동네에 이정도의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식당을 찾는것도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때마침 점심시간까지 겹쳐 산방식당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밖에서 얼핏 봐도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서기가 망설여질 정도다. 일단 멀리서 찾아온 길이라 순번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기로 했는데 17번째... 많은 사람들에 비해 생각보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메뉴가 간단해서인지 식탁회전율은 굉장히 빨랐다. 밀면이 나오기 전 간단히 돼지고기수육 한접시를 시켰다. 메인메뉴인 밀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요걸 한입에 꿀꺽............... 더보기
제주도 여름철 보양음식 한치물회로 여름을 준비하세요. 산지물식당 여름철 별미 한치물회의 계절이 찾아온것 같네요. 여기 한치물회로 유명한 산지물식당을 소개합니다. 제주도에 맛집 들도 많지만 특히 여름철에 꼭 찾게되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물회 한번 드셔봐야지요^^ 제주시에서 번화가인 탑동에 위치한 산지물식당 찾아보세요. 한치물회 한그릇이 속을 시원하게 해드릴겁니다~ 큰길가에 위치한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식당입니다. 물회에 갖은 양념이 들어가 있어 밑반찬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은듯... 물회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집은 좀 특이하게 빨간 고추장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시큼한 식초도 많 이 들어가 있는 것 같고.. 암튼 식욕은 무지하게 땡기게 만듭니다. 통통한 고등어조림까지 아직 본격적인 한치철이 아니라서 요녀석은 냉동한치인 듯 합니다. 제주도.. 더보기
눈이 휘둥그레할 정도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청해일 횟집 제주도 여행중에 꼭 들려야 할 횟집을 소개합니다.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청해일횟집입니다. 저녁 9시가 되면 재료 가 다 떨어져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간신히 시간맞쳐 들어간 청해일횟집. 역시 소문대로 인산인해를 이 루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포장마차 같은 허름한 입구에 입소문을 듣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겨우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이 정신이 없나 보네요. 자리에 않은지 5분만에 물컵과 물수건을 갖다주고... 드디어 시작되는 정신없는 파노라마 같은 코스가 시작되네요. 보통 일반 횟집에서 한상 기본이 10만원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푸짐하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숨쉴틈 없는 나오는 각종 해산물은 혼을 빼놓는것 같았습니다. 요거이 그 비싸다.. 더보기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맛집 - 엉덩물 물회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면서 벌써 여름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이제 장마만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것 같 구요. 무더운 여름을 이기려면 먹는것도 잘 먹어야 할텐데 제주도 계절별미인 물회가 아무래도 제격인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물회를 가장 맛있게 잘하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약간 우스꽝스러운 엉덩물 물회 식당입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이곳은 관광객들보다는 제주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식당입니다. 소박한 실내 인테리어에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시끌벅적한 관광식당보다는 몇배는 좋은것 같습니다. 때가 지나서인지 약간은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가지런한 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혹시 제주도에서는 콩잎으로 쌈을 싸서 먹는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 콩잎쌈도 제주도 특유의 음식문화라 할 수 있습.. 더보기
흑돼지가 부럽지 않은 돔베돈의 청정제주산 도야지 제주도에서 특화된 거리가 한곳이 있습니다. 비좁은 골목 양편으로 돼지고기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흑돼지거리가 있습니다. 행정구역상 제주시 건입동이지만 제주도민에게는 탑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탑동 맞은편의 이 흑돼지거리로 들어서면 어느 가게로 들어갈까 고민이 될 정도로 고깃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 다. 그 중에 돔베돈이라는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흑돼지거리의 입구는 탑동방면과 동문로터리방면 두곳에서 진입할 수 있는데 동문로터리방면에서 들어오다 보면 돔베 돈이라는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눈에 띄는 간판이 시야에 확 들어옵니다. 제일 맘에 드는것 은 이 좁은 골목안에서 가장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주차공간이 문제가 되.. 더보기
[제주도맛집]연탄과 근고기가 만날 때 - 돈사촌의 근고기 요즘 제주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음식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대세가 근고기입니다. 물론 흑돼지도 맛있고 말고기, 전 복, 갈치 등 수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이 근고기 또한 제주도의 특별한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근고기란 돼지고기의 어느 특수부위가 아니라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는 600g을 한근으로 하는 계량단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냉동이 안된 당일에 직접 배달되어지는 싱싱한 고기어야 신선도와 맛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보시고 근고기 맛보러 가실래요^^ 요즘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에게 근고기가 많이 알려지면서 근고기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 유명한 맛 집들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이 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삼도동 하이마트 제주점 옆에 위치한 돈사촌을 찾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