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명소 찾기

제주도의 여유로운 풍경이 있는 대평마을 올레8코스의 종착점에 다다를 때 즈음 되면 대평마을이라는 한적한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북쪽으로는 군산이 감싸돌 고 남쪽으로는 태평양을 바라보는 아주 평온하고 고요한 마을입니다. 제주도에 이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이 있을 까 싶을 정도로 마냥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하루를 아주 알뜰하게 보낼 수 있을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더군요. 제주올레가 아니라면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을 그런 곳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곳 대평마을은 올레8코스의 종착점이자 9코스 의 시작점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대평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 평평한 들판을 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곳의 대평인 이유가 큰들판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난 드르라고 불리기도 한.. 더보기
신선한 아침이 시작되는 곳 - 용담해안도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매번 느낌이 다르고 풍경이 다르네요. 이른 아침 용두암을 찾았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진사들로 이미 붐비고 있더군요. 기대했던만큼 화려한 일출은 아니지만 새벽의 바다는 신선하기만 했습니다. 용두암은 시내권에 접해있어 아침마다 산책나온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부탁드립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듯 그렇게 조용히 태양은 다시 떠오릅니다. 발길을 그냥 돌리기 아쉬워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차를 몰아봅니다. 아침의 고요함과 햇살의 차분함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아침을 열어가네요. 용두암에서 시작하여 도두까지 이어지는 용담해안도로는 카페촌으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야간이면 화려한 조명과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 더보기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곳 추천 베스트5 제주공항에서부터 시작해 제주도 전역이 관광객들로 넘쳐나는걸 보면 휴가철은 휴가철인가 봅니다. 해마다 여행객들 로 북적이는 것을 보면 신이 내린 선물이라 할만큼 아름다운 보물섬 제주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교통수단이 발달하여 우리나라 전체가 하루 생활권이 되었다 하더라도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상 큰맘을 먹고 떠 나야 하는 여행지인것만은 사실입니다. 어렵게 큰맘 먹고 도착한 여행지에서 일정이나 여행코스 등 구체적인 계획없이 다니다가는 시간만 낭비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곳을 몇군데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미 유명관광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정보없 이 여행하시다 보면 빠뜨릴 수 있어 다시 한번 추천하고자 합니다.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제주도여행 떠나보실까요^^ 1. 성산일.. 더보기
오늘 산방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오늘의 날씨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려주는 듯 하네요.제주도는 참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작으면 작다고 할 수 있는 한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섬 제주도는 한라산을 기준으로 남과 북이 날씨 차이가 지역별로 굉장히 심합니다. 오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는 변화의 절정을 이룹니다. 뿌연 제주시 날씨와는 달리 산방산쪽에서 급보(?)가 날아왔습니다. 산방산이 이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 이 있는걸까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세요^^ 제주시에서 차를 달려 40여분만에 도착한 사계리에서는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려옵니다. 산방산 머리위로 하얀 구름이 마치 갓을 쓴것처럼 절묘한 형상을 하고 있더군요. 여기저기서 기념촬영을 하느라 여행객들이 정신이 없는 듯 했습니 다. 파란하늘에 .. 더보기
지구상에서 제주도에만 있는 유일한 지형 곶자왈지대 화순곶자왈 제주도에는 곶자왈이라는 독특한 지형이 있습니다. 곶자왈은 화산분출시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로 쪼개지 면서 분출되어 요철지형을 이루며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효과를 일으켜 열대식물이 북쪽 한계지점에 자라는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식물이 남쪽 한계지점에 자라는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내가 어릴적만해도 곶자왈지대를 쓸모없는 땅이라 하여 거의 버려져 있던 것이 제주도에 개발붐이 일면서 중산간 일대 의 많은 곶자왈지대가 훼손되었던것이 최근에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곶자왈의 자연적, 환경적 가치가 알려지 게 되었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곶자왈 탐방 떠나보실까요^^ 곶자왈숲에 들어서면 습한 공기와 여름이라 그.. 더보기
[제주도여행] 성산포에서 맞이하는 일출봉 아침의 소소한 풍경들 오조리에서의 일출봉 일출 언제봐도 좋고 볼수록 좋은곳이 성산일출봉입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만한 이유가 있다고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른아침 찾아본 일출봉이 오늘도 어김없이 나를 반깁니다. 언제나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이네요. 광치기해안에서의 일출 문주란은 토끼섬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광치기해안에도 문주란이 만개를 한것 같습니다. 하얀 실타래같은 꽃이 일출봉 과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연출합니다. 오조리에서 일출을 보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이미 해는 일출봉 위로 올라와 버렸 네요. 나름 참 바쁜 아침이었습니다. 성산일출봉 뒷편으로 돌아가면 올레1코스가 이곳을 지나고 아침의 밝은 햇살이 일출봉을 감싸는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네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그 색을 구별하기가 힘들고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더보기
잠시 한눈 팔다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제주도 1100고지습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도로중의 한곳인 제주도 1100도로의 정점인 1100고지휴게소 맞은편으로 습지가 있습니다. 이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1100고지 습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7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있는데 제주도에는 물영아리오름, 물장오리오름, 1100고지습지, 동백 동산습지 4곳이 있는데 그가운데 한곳입니다. 그리 화려하다거나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 치지 않는 곳입니다. 1100고지습지를 저와 함께 떠나실 분은 아래추천버튼 한번 꾸~욱^^ 습지는 생물에게 다양한 서식환경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유해물질을 흡수분해하고 정화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환 경보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는 그래서 '지구의 콩팥'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습지가 훼손될 경.. 더보기
중문관광단지 호텔 산책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신라호텔 뒷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문해수욕장을 거쳐 중문 호텔단지로 이어지는 해안선은 누구나가 출입이 자유로워 이 아름다운 해안선 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이토록 멋진 해안선이 호텔의 사유화가 되었지만 올레길로 되었을만큼 멋진 풍광을 거리낌없이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신라호텔이나 하얏트호텔에서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접근성도 쉽고 운치도 느낄 수 있을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꼭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이 출입이 가능 하니 중문관광단지를 찾아보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더보기
신이 만들어 놓은 조각품 - 주상절리대 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임을 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상절리대라는 곳을 아시나요? 육각형의 바위기둥이 마치 인위적인 조각을 만들어 놓은듯한 모습이 제주도의 어느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바위와 바위 사이에 시멘트로 발라놓은 듯한 모습 같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바다 한가운데 바위를 깍아놓은 듯한 모습에 이것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지 아니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멀리서 보면 행여나 저 전망대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 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 더보기
[제주도여행] 쭉 뻗은 삼나무 숲의 멋진 향연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신록의 계절이라 불리는 6월도 어느새 중순이 지나갑니다. 조금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는 역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휴양림이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에서 시원한 여름도 보내고 건강에 좋은 산림욕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이 그곳으로 이곳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산책로를 따라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삼나무의 행렬입니다. 하늘을 찌를듯 쭉쭉 곧게 뻗어있는 그 모습은 도심의 모든 찌든 때를 씻어내 는듯 하고 그것에서 쏟아내는 피톤치드의 맑은 공기는 입구에서부터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휴양림 구경 떠나실까요^^ 이곳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또다른 이색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