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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나만의 알찬 제주도 당일여행코스 교통수단이 좋아지면서 제주도는 이제 먼 남쪽나라가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 생활권이 되면서 당일코스로 여행 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아침 첫비행기로 내려와 올레를 걷는다든지 드라이브를 하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 경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이런 분들께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알찬 계획을 짜는게 중요하겠죠.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제주도의 속살을 속속들이 볼 수 있는 당일여행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기가 막힌 여행코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올레1코스 걷기 올레1코스는 성산읍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말미오름과 성산일출봉을 거쳐 광치기해변까지 이어지는 제주의 오 름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코스로 대략 4~5시간.. 더보기
[제주도여행]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아서 아직은 아침의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찡하게 하지만 새벽의 바다를 유유이 떠도는 갈매기처럼 어디론가 허허로이 떠 나고 싶은 봄인것 같습니다. 낮은 구릉엔 샛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푸른 바다가 어울리는 곳.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각종 전설을 간직한 선바위가 여전히 그 자리에 우뚝 솟아있고 태양 은 구름사이를 뚫고 나오려 애쓰는듯 보였으며 야트막한 언덕의 평원에는 유채꽃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 더군요.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감사^^ 섭지코지 주차장에서 낮은 언덕을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가 있고 이 전망대 위에 서면 섭지코지의 해안과 올인하우스, 멀리 등대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주의 빼어난 해안을 보여주는 눈이 부신 아침입니다. 봄의 전령사인 유채꽃이 .. 더보기
일출봉과 유채꽃 샛노란 유채꽃이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들과 바다로 나가면 봄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곳 섭지코지에서도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일출봉과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네요. 더보기
남녘 제주도의 봄소식을 알려주는 유채꽃 아직까지는 바람에 찬 기운이 있지만 겨우내 입었던 두툼한 점퍼가 약간은 부담스러운 꽃피는 춘삼월이 왔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이란 어김없이 잊지않고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가 우리의 마음까지 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봄을 말 하기는 아직 이른걸까요? 그러나 제주의 들판을 걷다보면 그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게 유채꽃입니다.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유채꽃 이 서서히 그 모습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3월말에서 4월이 되면 제주도는 봄날의 찬란함을 느끼게 해줄 노란물결에 매료되는 시기입니다. 지나가는 이들의 시 선과 마음을 그 색한가지로 빼앗아 버립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유채꽃이지만 성산일출봉 입구, 섭 .. 더보기
제주도의 비경 섭지코지의 아침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았다. 새벽하늘에 구름이 끼고 옅은 안개가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 찾아 봤지만 수평선은 가득 덮어버린 먹구름은 기대를 이내 꺽어버린다. 그래도 신선한 새벽공기는 섭지코지의 멋스러움과 어우러져 신선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 마 '올인'의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섭지코지는 기암절벽의 해안과 검푸른 바다, 드넓은 초원 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비경중 한곳이다. 그래도 약간의 붉은 기운과 함께 파도가 밀려온다. 이 곳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고 용왕이 막내아들이 목욕을 하던 선녀에게 반하여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을 하고 싶다 간청하였더니 용왕은 100일동안 정성을 다하여 기다린다면 선녀와 혼인을.. 더보기
섭지코지의 아침 아침 일찍 관광지를 가면 입장료나 주차비가 공짜가 된다. 이 곳 제주도의 섭지코지는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는 내야한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고 7시 남짓하여 섭지코지를 갔더니 주차관리요원이 아직 출근전이다. 주차장 입구의 매표소가 문이 굳게 닫혀있다. 흐뭇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섭지코지를 올랐다.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닷가로 길게 뻗어나온 땅이다. 이곳에서 영화, 드라마 이 제작되었다. 아직도 올인하우스는 인기있는 기념촬영지이며 바닷가에 우뚝 서있는 선녀바위는 각종 전설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아직도 일출의 여운이 섭지코지의 낮은 언덕사이로 비추고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한두명의 관광객만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조금 있으면 사람들로 북적되고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가득 메울 것이다. .. 더보기
제주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유채꽃 3월에서 4월말까지는 제주도는 온통 노란 물결을 이룬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는 노란 유채꽃 물결이 제주도를 물들일 쯤 그 멋드러진 풍경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도 설레이게 한다. 제주도 곳곳이 노란 물결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것은 아니다. 유채꽃이 아름다운 곳 몇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성산일출봉입구, 섭지코지, 정석비행장 가는길(녹산로), 산방산에 이르면 온통 유채꽃이 만발하여 그냥 무심히 지나칠 수 없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1. 성산 일출봉 입구 따뜻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곳이 성산 일출봉의 유채꽃이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성산 일출봉과 노란 유채꽃의 아름다운 조화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사실 성산 일출봉 입구의 유채꽃은 한겨울에도 피어있다.. 더보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곳 온평 ~ 신산 해안도로 제주도의 어느 해안도로나 그렇겠지만 여기 제주도의 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해안도로가 있다. 올레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온평포구에서 신산리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도로는 짙은 검은색의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으로 육지부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의 전형적인 해안이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로지만 제주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해안 좌측으로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는 환해장성은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올레3코스의 시작점 온평포구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푸른빛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에 이곳이 세계자연유산의 본고장이라는 느낌이 온다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며 겨울바람이 해안을 따라 차갑게 밀려온다. 이것이 제주도의 날씨.. 더보기
바다위의 정원 섭지코지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다쪽으로 쭉 뻗어나온 땅이 있다. 이곳이 섭지코지이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 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섭지코지는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이다. 한겨울의 추운날씨 임에도 들머리의 신양해수욕장에서는 윈드서핑을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이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섭지코지로 올라가는 낮은 언덕은 겨울의 파란하늘과 주변의 억새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제주의 푸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섭지코지 해안과 올인하우스 선녀를 흠모한 용왕의 막내아들에 관한 .. 더보기
섭지코지를 찾아서 계단이 없는 자연스러운 언덕. 언덕을 다 올랐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야생초지, 초원위에 외로이 서있는 벤치,바다와 등대의 조화,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웅장함. 등대가 있는 섭지코지의 끝으로 가는 길에는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이 있고 나즈막한 구릉에서는 말과 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 같다 송혜교,이병헌이 열연했던 올인하우스 가는길.. 선녀바위 용왕의 아들과 하늘나라 선녀에 대한 슬픈 짝사랑의 전설이 담 긴 선돌로, 하늘을 향해 치솟은 족한 정수리에 온통 갈 매기 배설물로 허옇게 덮여있는 것 이 마치 사람이 흰 눈을 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욱 시선이 끌린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 은색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