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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제주도여행] 광치기해변에서 맞는 일출봉의 아침 이른 새벽 일출봉이 가장 잘 보이는 광치기해변을 찾았습니다. 멋진 일출을 기대하며 1시간여를 달려왔건만 수평선에 먹구름이 가득하네요. 그래도 새벽의 공기는 신선하고 내안의 모든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새것으로 가득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저 일출봉 정상에는 각자의 소망을 담고 일출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소란스러울 것입니다. 구름사이를 뚫고 그래도 약간의 붉은빛을 내며 아침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일출봉의 아침은 조용하고 잔잔하게 밝아왔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당신의 마음속에도 해가 뜰것입니다^^ 기대했던 강렬한 일출은 아니지만 실망스럽거나 허무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차분하고 조용한 아침이 이곳 광치기해안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는것 같았습니다. 광치기해안은 제주올레1코.. 더보기
일출봉과 유채꽃 샛노란 유채꽃이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들과 바다로 나가면 봄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곳 섭지코지에서도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일출봉과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네요. 더보기
이런 여행은 어떤가요? 세계자연유산과 함께 하는 제주도2박3일 여행코스  제주도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도가 유네스코 지정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소개합니다. 하루에 한군데씩 여행코스에 추가하시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기고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공짜로 여행 떠나는 겁니다^^ 1. 한라산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한라산은 높이 1950m로 우리나라의 3대 명산중의 하나이고 남한에서는 가장 높은 산입 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4,000여 종의 식물 가운데 2.. 더보기
남녘 제주도의 봄소식을 알려주는 유채꽃 아직까지는 바람에 찬 기운이 있지만 겨우내 입었던 두툼한 점퍼가 약간은 부담스러운 꽃피는 춘삼월이 왔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이란 어김없이 잊지않고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가 우리의 마음까지 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봄을 말 하기는 아직 이른걸까요? 그러나 제주의 들판을 걷다보면 그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게 유채꽃입니다.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유채꽃 이 서서히 그 모습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3월말에서 4월이 되면 제주도는 봄날의 찬란함을 느끼게 해줄 노란물결에 매료되는 시기입니다. 지나가는 이들의 시 선과 마음을 그 색한가지로 빼앗아 버립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유채꽃이지만 성산일출봉 입구, 섭 .. 더보기
성산포 앞바다의 풍경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과 겨울이 다른... 이 곳에서 하루를 보내도 마냥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어느 여름 말미오름(두산봉)에서 연무가 자욱한 겨울 지미봉 정상에서 어느 시인이 노래했습니다.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고... 이 곳 성산포 앞바다에서 이 경치에 취한듯 합니다. 같이 취해준 친구가 성산포의 아침이었고... 더보기
바람의 길 제주올레1코스를 가다.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해안까지 아주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이런 파란하늘 아래에서 꼭 찾아가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제주올레1코스. 시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광치기까지 이 어지는 제주올레에서 제일 먼저 열린 길입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의 멋진 풍경을 즐기고 종달해안도로를 지나 성산일출봉, 광치기해안까지 이어지는 눈이 시원해지 는 길입니다. 올레1코스의 압권은 단연 말미오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동부의 해안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한 눈에 들어오고 뒤로는 한라산과 동부 일대의 오름군락이 펼쳐집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 그 앞으로 바둑판같이 조각조각 붙여놓은 듯한 밭들의 조화는 그야말로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맑은 날 말미오름을 올라봐야 하는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는이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아 버릴만큼 탄성이 절로 나.. 더보기
제주올레1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말미오름  제주도에서 성산포하면 떠오르는 곳이 성산일출봉입니다.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일출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그래서인지 새해벽두 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곳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어떨까요? 제주올레1코스가 시작되는 시흥초등학교 바로 뒷편에 이 모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말미오름인데 이 곳 성산포에서는 두산봉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일반 오름과는 생김새가 사뭇 다른 원뿔형의 오름이 아니라 약간은 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는 그런 오름입니다. 성산포로 다가갈수록 일출봉과 우도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빼앗겨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 더보기
제주도의 비경 섭지코지의 아침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았다. 새벽하늘에 구름이 끼고 옅은 안개가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 찾아 봤지만 수평선은 가득 덮어버린 먹구름은 기대를 이내 꺽어버린다. 그래도 신선한 새벽공기는 섭지코지의 멋스러움과 어우러져 신선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 마 '올인'의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섭지코지는 기암절벽의 해안과 검푸른 바다, 드넓은 초원 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비경중 한곳이다. 그래도 약간의 붉은 기운과 함께 파도가 밀려온다. 이 곳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고 용왕이 막내아들이 목욕을 하던 선녀에게 반하여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을 하고 싶다 간청하였더니 용왕은 100일동안 정성을 다하여 기다린다면 선녀와 혼인을.. 더보기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싶은 생태숲길 베스트 - 사려니숲길, 삼다수숲길, 장생의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싶은 생태숲길 베스트 - 사려니숲길, 삼다수숲길, 장생의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어디론가 베낭을 메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이 계절. 이 어중간한 계절에 제일 좋은곳이 숲이 아닌가 하네요. 돌, 이끼, 버섯, 향기, 나무, 그림자, 차마 징그러운 곤충마저 아름다운 숲이 나름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이어가고 그 곳을 사랑할 수 있는 제주도의 숲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사려니 숲길 이제는 제주도의 사려니숲길을 아시는 분은 정말 많으리라 여기집니다. 숲길의 원조라 불리울만큼 이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버린곳입니다. 숲에 들어서면 특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그 향기로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 니다. 봄, 여름.. 더보기
이 정도면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을 두고 약간이 잡음이 있습니다. 선정 주최측인 뉴세븐원더스재단의 공신력 문제 라든지 무한정의 중복투표가 가능한 선정방식이 신뢰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여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은 어떤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투표를 하더라도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 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본인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한번이라도 다녀가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어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하 는 자연환경분야 3관왕에 올라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