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산일출봉

일출봉의 풍경들 가을도 어느새 훌쩍 건너 뛰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순간 보여주는 파란하늘에서 지나버린 계절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겨울이 되면 이 곳 광치기해안에는 유난히 갈매기가 많습니다. 오늘도 온 해안을 독차지 하면서 놀고 있네요. 더보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성산일출봉의 풍경들 장마철이라 하늘이 오락가락해도 그래도 정말로 날씨가 좋은날이 많은건 지금 이시기인것 같습니다. 아침 대수산봉으로 일출촬영을 갔다가 주변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일출봉 주위로 하얀 운무가 끼기 시작하 더군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바로 달려갔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이기도 하고 일출이 끝나고 한시간 정도 지난뒤라 해안가에 사람은 없었습니다. 혼자만 이리저리 뛰어다 니느라 발바닥에 땀이 조금 나더군요. 오묘한 자연의 조화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화창하기만 하던 날씨가 금새 일출봉을 집어 삼키며 달 려듭니다. 일출봉 정상부를 서서히 둘러싸던 하얀 운무가 금방 일출봉을 가두어 버립니다. 이곳 광치기해안은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나가는 나그네에게도 이렇게 멋진 선물을 안겨주네요. 사실 이.. 더보기
올레2코스가 지나는 오조리의 일출풍경 광치기해변에서 시작되는 올레2코스는 약간은 지루하게도 느껴지는 구간이지만 성산항을 바라보며 지나는 오조리와 식산봉 부근은 2코스 최고의 볼거리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한적한 어촌마을의 풍경과 이른 아침이라면 일출봉 위로 솟아오르는 멋진 일출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약간의 박무가 있는 뿌연 날이지만 해는 어김없이 붉은빛을 내며 떠오릅니다. 아침의 신선한 바다내음의 코끗으로 느껴지네요. 오조리는 식산봉과 통밭알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길이 일품입니다. 좌측으로 조개잡이로 유명한 통밭알이 펼쳐져 있고 우측으로는 야트막한 식산봉이 솟아 있습니다. 식산봉에서 바라본 우도와 성산항 올레2코스는 이곳 식산봉을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데 아주 야트막한 오름이라 그리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옛날 .. 더보기
푸른 바다목장 광치기해변에서 만나는 환상적인 아침 요즘 광치기해변에 가보면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바닥을 훤히 드러내는 광치기해변만의 독특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의 분출로 생긴 독특한 모양의 해변에 푸른 이끼가 끼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이곳이 바다인지 푸른 목장인지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감탄사가 나올만한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달려간 광치기해변은 이미 하늘을 붉은 기운으로 물들이며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은 예로부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영주10경 중 제1경으로 꼽을 정도로 장관을 이룹니다. 벌겋게 타오르는 태양과 푸른 이끼가 아주 오묘한 색의 조화를 이루네요. 이른 아침 고생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하 늘의 선물인것 같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침도 많은 진사님들이 나오.. 더보기
겨울 광치기해변 겨울 광치기해변 더보기
성산일출축제 성산일출축제 더보기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더보기
멋과 운치가 있는 제주도의 해안도로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지만 파란 하늘이 보기 좋은 날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포까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지금은 도로가 너무 잘 돼있어 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제주도를 한 바퀴를 돌 수 있을만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제주의 푸른바다를 아주 시원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이 어울리는 곳입니다. 어디에서나 감탄사가 나오지만 오늘은 제주의 해안 선을 따라 같이 달려볼까 하네요. 그럼 같이 한번 가 보실까요? 초겨울의 함덕서우봉해변의 풍경이 너무 좋네요. 북촌 마을 안으로 들어선 해안가는 바로 앞 다려도가 보이고 운치가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면 일몰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돌아오면서 일몰을 꼭 보리라는 생각을 했지만 방향을 돌리는 바람에.. 더보기
천고마비 천고마비 더보기
천고마비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 -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출봉 산책로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모르시는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우도도 마찬가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일출봉은 알면서도 일출봉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여차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만나고 우도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올레1코스가 이곳 일출봉 뒤를 돌 아 광치기해안까지 이어지면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대부분이 존재조차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곳입니다. 청명하기만 한 가을하늘과 낮은 구릉위에 풀을 뜯고 있는 말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실감하게 만듭니 다. 잡초사이로 피어난 갯쑥부쟁이가 그 색을 자랑하고 앞바다에 펼쳐져 있는 우도의 모습에서 이 곳 일출봉 아침의 여유와 행복을 느껴봅니다. 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