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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싱그런 가을바람이 삼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곳] 절물자연휴양림내의 장생의 숲길 [싱그런 가을바람이 삼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곳] 절물자연휴양림내의 장생의 숲길 오래 산다는 것은 누구나가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그 장생(長生)을 위한 숲길이 제주도에 있습니다. 오늘 안개비가 내리고 호젓한 숲길을 혼자 찾았습니다. 숲의 대부분이 삼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장생의 숲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장생의 숲길에는 40~45년생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있어 피톤치드가 머리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절물자연휴양림 안에 형성된 자연 그대로의 흙길입니다. 2009년 7월제주시가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하나입니다. 빽빽하게 우거진 삼나.. 더보기
[제주도여행]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 억새꽃이 만발한 아끈다랑쉬  다랑쉬오름 중턱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 요즘 제주도에서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어디서든 활짝 피어 있는 억새꽃을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가히 억새의 천국이라 불리어도 좋을 정도로 제주도 전역을 은빛물결의 억새가 수놓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을 한 곳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억새를 볼만한 곳 두세군데 포스팅 했지만 이 곳 아끈다랑쉬 또한 그에 못지 않네요.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 오름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198m, 비고 58m인 분석구입니다. 다랑쉬오름과 나란히 닮은 꼴을 하고 다랑쉬오름에 딸 려 있는 나지막하고 자그마한 오름이라는 뜻에서 아끈다랑쉬(작은다랑쉬)라 부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분화구 모양 이 마치 원형경기장을 연상케하는 작고 귀엽다고 느껴지는 오.. 더보기
[제주도 오름] 오름의 묘미를 잔뜩 품고 있는 좌보미오름 좌보미오름은 송당방면에서 보다 성산방면에서 금백조로를 이용하여 오다보면 알오름들이 봉긋봉긋 솟아 있는 모습이 이국적인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막상 이 오름을 올라보면 어느 봉우리가 주봉인지 모를 정도의 여러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오름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오름을 올라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 정상까지는 보통 30여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좌보미오름은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정상이다 싶으면 다음 봉우리가 이어져 있어 발길을 되돌리 기가 아쉬워 다음 봉우리를 오르게 되고 이렇게 서너개의 봉우리를 오르다 보면 한시간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번영로와(97번) 비자림로(1112번)가 만나는 대천동사거리에서 송당방면으로 5분여를 가다보면 우측으로.. 더보기
다랑쉬오름에서 일출을 보다  아침해를 보러 일찍 다랑쉬오름에 올랐습니다. 오름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곡선과 듬직한 산채를 가지고 있는 오름으로서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도 꼽히는 곳입니다. 요즘 이른 아침 오름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재미에 푹 빠져 틈만 나면 오름을 오르게 되더군요. 특히 이곳 다랑쉬오름 에서의 해맞이는 성산포 앞바다에서부터 시작하여 주변의 오름군락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일몰 또한 이에 뒤질세라 멋진 노을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른시간인지라 멀리 성산포 앞바다에 불빛만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붉은빛이 감도며 화려한 일출의 시작을 알려 주는것 같았습니다. 다랑쉬오름을 오르는 중턱부터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멋진 일출을 렌즈에 담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서서히.. 더보기
제주도의 가볼만한곳 존모살해변(올레8코스) 제주도 토박이들 말로 중문해수욕장을 진모살(긴모래), 이곳을 존모살(짧은모래)라 합니다. 지금은 이곳이 올레8코스에 포함되어 알려져 있지만 한적한 곳에 모래사랑은 낭만을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하얏트리젠시호텔 바로 아래에 있으며 아직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곳 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레가 없었더라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반대로 올레때문에 나만의 장소를 빼앗겨버린듯한 그런 장소입니다. 제주도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더보기
제주도의 어느오름 풍경 제주도의 어느오름 풍경 더보기
제주도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 금악오름 제주도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 금악오름 제주도가 아름다운 이유는 오름이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금악오름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습니다. 더보기
제주도오름 - 원물오름의 멋스러움 제주도가 특별히 멋스러운 이유는 누구에게나 그 비경을 열어주는 오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곳이 제주도의 오름입니다. 여행중이건 지나가는 길이건, 아님 휴일 가족, 친구들과 편한 마음으로 올라볼 수 있는 오름은 상상 이상으로 멋진 선물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원물오름 풍경입니다. 동광리에 위치한 안덕면 충혼묘지에서 입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일대의 멋드러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감탄사를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곳입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 꼭 올라보시기를 권합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오름 추천합니다. 제주도를 여행하시면서 오름 한두군데는 올라 보셔야 제주도를 다녀왔다 할 수 있겠죠~ 제주도의 오름들이 이제는 꽤 유명해져 제주도를 찾는이라면 일정중에 한두곳은 꼭 찾아보는 필수코스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가족, 연인, 동료, 친구들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곳이 오름이며 주말마다 오름을 찾는 오름동호회도 이제는 상당수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름은 인생사의 희노애락과 함께 진솔한 삶이 있기에 더더욱 멋스러운 곳이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에는 총 368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풍광이 아름다우며 접근이 용이하고 그리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오름 몇군데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용눈이오름 그 수많은 오름 중에서 용눈이오름을 첫번째로 선정한 것은 용눈이가 갖고 있는 .. 더보기
제주도의 귀빈사라 불리우는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을 아시나요? 송당목장 안에 빽빽이 들어선 삼나무 숲길을 따라 10여분 걷다보면 '귀빈사'라 불리우는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을 만나게 된다. 지금은 사유지가 되어서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지도 모를 역사의 흔적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요즈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별장이 제주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분이 많지 않은것 같다. 대한민국의 건국시절 1950년대에 지금은 이해하기 힘든 국립목장이라는게 제주도에 설립되었는데 그것이 송당목장이라 한다. 그 목장 한켠에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이 있다. 실은 대통령의 별장이라기 보다는 귀빈 접대용으로 건축되었던것이 이승만 전대통령이 제주도 방문시 이곳에서 기거하였다하여 대통령별장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이승만 별장은 구좌읍 송당리 민오름 서쪽 기슭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