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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제주도여행 중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함 - 맛집중의 맛집 어진이네 횟집의 한치물회 한적한 어촌마을에 기가막힌 물회를 하는집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어진이네 횟집' 이제는 너무나 유명세를 타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인것 같다. 시원한 바다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곳에서 시원한 물회 한그릇을 먹는다면 그 맛보다는 풍경에 취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식당을 바닷가쪽으로 확장하여 넓은 마루에서 바로 파도를 맞을것만 같은 거리에서 먹는 그 맛이란 운치 그 자체이다. 태풍이 막 지나간 뒤라 원래는 자리물회를 먹으러 갔다가 태풍으로 인해 배가 조업을 못해 자리는 없고 한치물회로 대신했다. 한치는 냉동이 가능한지라 물회가 가능하지만 자리는 싱싱한 활어로 물회를 만들기 때문에 기상악화로 조업이 불가능한 날이면 허탕치기가 일쑤다. 2인분을 주문하면 커다란 양푼에 이걸 .. 더보기
[제주도여행] 용의 전설을 간직한 드라이브코스 용연, 용두암, 용두암해안도로까지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관광명소 몇군데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제주도의 뛰어난 경치중에서 제주시내권에서 막상 가까운 거리에 찾아볼라치면 언뜻 생각나는 곳이 그리 많치가 않습니다. 그 중에 시내권에서 가까운 한 동선안에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주공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용두암은 화산이 분출할 때 바닷가로 흐르던 용암이 한라산을 향해 치솟아 오른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두암에는 용의 승천과 관련된 전설 이 전해져 오는데, 바다 속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려 할 때 한라산 산신령의 옥구슬을 훔쳐가려 하자, 이를 알아챈 산신령이 승천하려는 용에게 화살을 쏘아 떨어트리니 용의 머리는 물 밖에서 돌이 되고 몸은 바다 속에 잠긴 것이 바로 용두암이 된 것이라 전해집니다. 용두암.. 더보기
제주올레6코스 - 소정방, 정방폭포, 서복전시관까지 올레 한코스가 보통 4~5시간 정도 걸리죠. 넉넉한 일정이라면 모를까 이 정도 시간이면 반나절 또는 숙소에서 늦게 출발한다면 하루를 족히 투자해야 시간입니다. 촉박한 일정에 올레 한코스에 하루를 다 소비하고 나면 나머지 볼 곳을 다 못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넉넉하게 한시간이면 제주도 올레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올레6코스 중에 소정방폭포에서 서복전시관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올레는 6코스 전부를 걷지 않는다 해도 다 걸었다 해도 좋을만큼 아름다운 길입니다. 원래 올레6코스는 쇠소깍에서 시작하여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서귀포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로 그 중에 이 구간은 특히 올레꾼의 탄성을 자아내는 빼어난 코스입니다. 소정방폭포 이 소정방폭포는 이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좋다하.. 더보기
제주도의 가볼만한곳 존모살해변(올레8코스) 제주도 토박이들 말로 중문해수욕장을 진모살(긴모래), 이곳을 존모살(짧은모래)라 합니다. 지금은 이곳이 올레8코스에 포함되어 알려져 있지만 한적한 곳에 모래사랑은 낭만을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하얏트리젠시호텔 바로 아래에 있으며 아직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곳 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레가 없었더라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반대로 올레때문에 나만의 장소를 빼앗겨버린듯한 그런 장소입니다. 제주도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더보기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 - 올레길 부럽지 않은 한담마을해안도로 한담마을 해안도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그 빼어난 절경이 올레길 부럽지 않은곳입니다. 곽지해수욕장에서 애월 토비스콘도까지 이어지는 20여분 산책코스로 제주도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 에머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걷노라면 제주도의 빼어난 절경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 특유의 거무티티한 바위와 속살을 훤히 드러내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의 조화는 거의 환상에 가까운 정도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20~30m의 조그만 백사장도 있어 다정한 연인과 함께라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을것 같은 장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소중한 추억이 되시길... 더보기
제주올레18코스가 지나는 삼양검은모래해변 제주올레18코스가 지나는 삼양검은모래해변 더보기
제주도의 어느오름 풍경 제주도의 어느오름 풍경 더보기
제주도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 금악오름 제주도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 금악오름 제주도가 아름다운 이유는 오름이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금악오름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습니다. 더보기
바리메오름을 오르다. 봄날씨가 예전만큼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파란하늘을 보는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것 같기도 하고 황사도 자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파란하늘을 보여주어 아침부터 카메라를 메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평화로를 따라 중문방면으로 20여분 가다보면 산록도로와 교차하는 어음1리교차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 서면 봉긋봉긋 솟아있는 서부지역의 오름들과 서쪽 해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넓게 펼쳐진 목장지대와 탁트인 시야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제주도 중산간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어음1리교차로에서 산록도로를 따라 1100도로 방면으로 10여분 가다보면 좌측으로 바리메오름이라는 표지석을 만날 수 있고 맞은편으로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는 조그만 길을 따라 다시 10여분 가다보면 바리메오름 입구.. 더보기
제주도오름 - 원물오름의 멋스러움 제주도가 특별히 멋스러운 이유는 누구에게나 그 비경을 열어주는 오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곳이 제주도의 오름입니다. 여행중이건 지나가는 길이건, 아님 휴일 가족, 친구들과 편한 마음으로 올라볼 수 있는 오름은 상상 이상으로 멋진 선물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원물오름 풍경입니다. 동광리에 위치한 안덕면 충혼묘지에서 입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일대의 멋드러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감탄사를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곳입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 꼭 올라보시기를 권합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