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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우도의 봄 우도. 현지인들에게는 소섬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 곳 우도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계절의 변화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네요. 제주도를 함축시켜 놓은 듯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유독 봄이 되면 조그마한 섬은 여행객들로 바빠집니다. 봄은 모든것을 털어내고 어디론가 허허로이 떠나고픈 계절인듯 합니다. 그 마음속에 우도가 있어서 더욱 좋구요...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 소라축제가 끝난 후 찾아본 우도 어제로 우도소라축제가 끝이 났습니다. 도민을 포함해서 3일동안 4만여 관광객이 우도를 찾았다고 하니 이제는 명실 상부 제주도 최고의 인기 관광지가 된것 같습니다. 인구 1700여명의 조그마한 섬에 4만여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렸다고 하니 우도가 좋았던건지 소라가 좋은건지 축제가 좋은건지 하여튼 온섬이 흔들릴만큼 대단한 열기였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있는 우도는 제주도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 다. 제주도 한라산처럼 소머리오름(133m)을 정점으로 완만한 구릉지가 펼쳐져 있고, 군데군데 섬마을들은 예전 제주 도 풍경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 어쩌면 제주본섬 보다 더 제주다운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 길을 향하게 하는 힘이 있.. 더보기
[제주도여행] 제주도 속의 섬들로 떠나다. 제주도가 화산섬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시죠? 이 화산섬에 딸린 섬도 무수히 많습니다. 제주도는 한국 최대의 섬 으로서 우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비양도 횡간도 추포도 가파도 마라도 등 8개의 유인도, 5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 습니다. 제주도의 섬들 대부분이 빼어난 절경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등은 그 경관의 수려함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들입니다. 오늘은 제주본섬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주섬 속의 섬들로 여행을 떠나볼 까 합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 주시고 떠나보실까요? 1. 산이 날아와 만들어진 봄날 같은 섬 비양도 한림항에서 본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바다에 자리하고 있는 그림같은 섬이 바로 비양도입니다. 1천년전 제주도에는 99개의 봉우리밖.. 더보기
성산포 앞바다의 풍경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과 겨울이 다른... 이 곳에서 하루를 보내도 마냥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어느 여름 말미오름(두산봉)에서 연무가 자욱한 겨울 지미봉 정상에서 어느 시인이 노래했습니다.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고... 이 곳 성산포 앞바다에서 이 경치에 취한듯 합니다. 같이 취해준 친구가 성산포의 아침이었고... 더보기
제주올레1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말미오름  제주도에서 성산포하면 떠오르는 곳이 성산일출봉입니다.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일출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그래서인지 새해벽두 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곳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어떨까요? 제주올레1코스가 시작되는 시흥초등학교 바로 뒷편에 이 모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말미오름인데 이 곳 성산포에서는 두산봉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일반 오름과는 생김새가 사뭇 다른 원뿔형의 오름이 아니라 약간은 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는 그런 오름입니다. 성산포로 다가갈수록 일출봉과 우도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빼앗겨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 더보기
제주도의 가볼만한곳 존모살해변(올레8코스) 제주도 토박이들 말로 중문해수욕장을 진모살(긴모래), 이곳을 존모살(짧은모래)라 합니다. 지금은 이곳이 올레8코스에 포함되어 알려져 있지만 한적한 곳에 모래사랑은 낭만을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하얏트리젠시호텔 바로 아래에 있으며 아직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곳 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레가 없었더라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반대로 올레때문에 나만의 장소를 빼앗겨버린듯한 그런 장소입니다. 제주도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 금악오름 제주도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 금악오름 제주도가 아름다운 이유는 오름이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금악오름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습니다. 더보기
제주도오름 - 원물오름의 멋스러움 제주도가 특별히 멋스러운 이유는 누구에게나 그 비경을 열어주는 오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곳이 제주도의 오름입니다. 여행중이건 지나가는 길이건, 아님 휴일 가족, 친구들과 편한 마음으로 올라볼 수 있는 오름은 상상 이상으로 멋진 선물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원물오름 풍경입니다. 동광리에 위치한 안덕면 충혼묘지에서 입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일대의 멋드러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감탄사를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곳입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 꼭 올라보시기를 권합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제주도의 귀빈사라 불리우는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을 아시나요? 송당목장 안에 빽빽이 들어선 삼나무 숲길을 따라 10여분 걷다보면 '귀빈사'라 불리우는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을 만나게 된다. 지금은 사유지가 되어서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지도 모를 역사의 흔적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요즈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별장이 제주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분이 많지 않은것 같다. 대한민국의 건국시절 1950년대에 지금은 이해하기 힘든 국립목장이라는게 제주도에 설립되었는데 그것이 송당목장이라 한다. 그 목장 한켠에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이 있다. 실은 대통령의 별장이라기 보다는 귀빈 접대용으로 건축되었던것이 이승만 전대통령이 제주도 방문시 이곳에서 기거하였다하여 대통령별장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이승만 별장은 구좌읍 송당리 민오름 서쪽 기슭에 .. 더보기
섭지코지의 아침 아침 일찍 관광지를 가면 입장료나 주차비가 공짜가 된다. 이 곳 제주도의 섭지코지는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는 내야한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고 7시 남짓하여 섭지코지를 갔더니 주차관리요원이 아직 출근전이다. 주차장 입구의 매표소가 문이 굳게 닫혀있다. 흐뭇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섭지코지를 올랐다.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닷가로 길게 뻗어나온 땅이다. 이곳에서 영화, 드라마 이 제작되었다. 아직도 올인하우스는 인기있는 기념촬영지이며 바닷가에 우뚝 서있는 선녀바위는 각종 전설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아직도 일출의 여운이 섭지코지의 낮은 언덕사이로 비추고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한두명의 관광객만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조금 있으면 사람들로 북적되고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가득 메울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