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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제주대학교의 벚꽃거리에서 만나는 황홀함 벚꽃이 이제는 눈이 되어 날리네요. 벚꽃을 보러 다녀온지 이틀이 지난 후에 이제야 포스팅을 올리네요 제주도가 왕벚꽃의 자생지인걸 아시나요? 제주도에서 벚꽃축제가 지난 주말에 끝이 났습니다. 사실 축제라고 해봐도 먹거리가 주를 이루지만 그래도 그 시간에 그러한 즐거움이 있다는게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항상 벚꽃의 개화시기를 맞추기가 힘들어 축제따로 벚꽃따로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올해만은 축제와 벚꽃의 개화시기를 정확히 맞춘거 같네요. 지금쯤 제주도에 계신분은 활짝 만개한 벚꽃의 화사함을 만끽하실 것 같습니다. 왕벚꽃의 자생지처럼 3.4월이면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과 더불어 화사한 벚꽃이 제주도 전역을 화려하게 장식하죠 오늘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제주대학교 진입로를 .. 더보기
올레7코스에서 만나는 봄이 오는 문섬 올레7코스에서 만나는 봄이 오는 문섬 더보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곳 온평 ~ 신산 해안도로 제주도의 어느 해안도로나 그렇겠지만 여기 제주도의 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해안도로가 있다. 올레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온평포구에서 신산리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도로는 짙은 검은색의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으로 육지부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의 전형적인 해안이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로지만 제주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해안 좌측으로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는 환해장성은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올레3코스의 시작점 온평포구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푸른빛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에 이곳이 세계자연유산의 본고장이라는 느낌이 온다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며 겨울바람이 해안을 따라 차갑게 밀려온다. 이것이 제주도의 날씨.. 더보기
바다위의 정원 섭지코지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다쪽으로 쭉 뻗어나온 땅이 있다. 이곳이 섭지코지이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 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섭지코지는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이다. 한겨울의 추운날씨 임에도 들머리의 신양해수욕장에서는 윈드서핑을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이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섭지코지로 올라가는 낮은 언덕은 겨울의 파란하늘과 주변의 억새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제주의 푸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섭지코지 해안과 올인하우스 선녀를 흠모한 용왕의 막내아들에 관한 .. 더보기
새벽을 여는 소섬(牛島) - 우도 우도는 옛부터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소섬이라 불리었고 우도팔경을 자랑하는 신비한 섬이며 바다 한가운데 솟아있는 평화로운 섬입니다. 초겨울이지만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나들이 하기엔 딱인 날이라 성산항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도항선에 몸을 싣고 무작정 들어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한여름 휴가철이면 배마다 수많은 사람을 태우고 성산항과 우도를 끊임없이 운항하지만 오늘은 초겨울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성산포항에서 이 배를 타고 15분이면 우도까지 들어갈 수 있다. 우도에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두개의 선착장이 있다. 성산포항을 떠나자마자 해상호텔인 마린파크가 시야에 들어온다. 제주본도와 우도 사이 배안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포망도라 하여 우도팔경중의 하나로 꼽습니다.. 더보기
초겨울의 우도 풍경 초겨울의 우도 풍경입니다. 더보기
제주도 오름의 아름다움 - 아부오름 제주도의 368개 오름중에 가장 접근성이 좋고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즈막 하 지만 기대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부오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유명해진 오름이죠. 비록 영화 촬영지가 아닐지라도 그 오름을 올라본다면 '오름이 이런거구나'라는 진한 느낌 을 갖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구좌읍 송당리 마을 남쪽에 있는 표고301m의 오름입니다. 일찍부터 압오름으로 불렸고 송당마을과 당오름 남쪽에 있어서 앞오름이라 하며 이것을 한자를 빌어 표기한 것이 前岳이라 합니다. 또한 산모 양이 움푹파여 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亞父岳) 이라고도 합니다. 오름 정상에 함지박과 같은 둥그런 분화구가 패여있습니다. 오름 대부분은.. 더보기
[제주도여행]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연휴 마지막날 성산일출봉을 찾았다. 역시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답다.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주차공간 찾기도 쉽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있을법하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소중의 한곳이다. 분화구 주위로 99개의 봉우리로 이어져있고 일출봉을 올라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정상까지는 20여분 소요된다. 정상에 올라서면 일출봉 앞의 넓은 초원 성산앞바다와 우도, 한라산까지 조망되는 시원한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꼭 정상까지 올라보지 않더라도 매표소에서 이어지는 비스듬한 경사의 넓은초원을 바다와 함께 거닐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 싶다. 바다 한가운데에 솟아있는 웅대한 화구벽이 중세시대 서양의 어느 철벽성을 보는것 같다.. 더보기
독특한 형상의 동거믄오름(거미오름) 파란하늘이 아침 유리창 사이로 햇살을 비춰주는 맑은 날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파란하늘이라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카 메라를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오름이 하나 있었는데 오늘 올라보려 합니다. 구좌읍 송당리와 성산읍 수산리를 잇는 중산간 도로(속칭 오름사이로)변에서 이 오름의 기슭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동 거믄오름 혹은 거미오름이라 불리우는 오름입니다. 조천읍 선흘리에도 거문오름이 있는데 이와 구별하기 위해 동거믄 오름이라 불리우고 피라미드, 깔대기, 돔 등 너무나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오름은 마치 거미집과 같다하여 거미 오름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송당~수산간 중산간도로 백약이오름 입구에서 15분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동거믄오름(거미오름)기슭에 이를 수 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갈.. 더보기
[제주도맛집] 줄을 서서 기다리야만이 맛볼 수 있는 생근고기 전문점 - 돈사돈 근고기를 아시나요? 오늘은 제주도의 생근고기 전문점 돈사돈을 소개합니다. 해가 저문 후 돈사돈에서 고기를 맛보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오랜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하기 때문에 오늘 한적한 일요일날 늦은 점심을 이곳에서 하기로 했다. 점심을 고기집에서 한다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곳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낮시간부터 고기굽는 연기가 주위를 가득 메우고 있더군요 고기맛이 다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곳을 한번 찾아보세요 싱싱한 생고기에 고기맛에 베어있는 육즙은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비밀을 찾은것 같습니다. 다른 고기집에서 다 주는 집게와 가위를 주지 않더군요. 고기도 맘대로 뒤집을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고 잘라주고 그저 먹기만 하면 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