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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제주 제3회 국제사진공모전 당선작으로 보는 제주 풍경 제주도가 지난해 '제주 제3회 국제사진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당선된 작품들입니다. 총 57명의 작품들이 선정되었습니 다. 한라산 백록담의 안개 낀 화구를 측면에서 촬영해 신비감을 더한 '백록담 화구의 여명(대상)'을 비롯해 다랑쉬오름 일출, 강정마을, 전통테우, 돌담 등 제주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들입니다. 수상작은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컨벤션 센터 등에서 전시된다고 하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여행중이신 분들께서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대상 : 김진 '백록담 화구의 여명' ▲ 금상 : 조성근 '다랑쉬오름 일출' ▲ 은상 : Matthew Hoey '강정마을' ▲ 은상 : 강만보 '제주의 전통테우' ▲ 동상 : 왕상열 '만설' ▲.. 더보기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따라비오름에 오르다. 옅은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약간은 뿌연 하늘을 제외한다면 따스한 바람이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참 좋은 계절이 봄 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며칠 봄바람이 참 좋습니다. 따라비오름으로 향했습니다. 가을엔 억새가 장관인 오름이지만 민틋한 능선을 따라 봄꽃들이 피어나는 이 계절에도 매 력적인 모습을 한껏 발산하는 오름입니다. 주변에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오름을 거느리고 있어 땅하래비라 불려지다 따라비로 와전되어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 다. 주변의 오름들도 이 따라비오름의 영향을 받아 이름이 그렇게 붙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등산로 방면에서 보면 소나무와 삼나무로 우거져 있지만 정상에 올라보면 민둥오름이다. 입구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갈래길이 있는데 가시리 오거리에서 시멘트길이 하나 있는데 이길을 따라 10여분만.. 더보기
이런 여행은 어떤가요? 세계자연유산과 함께 하는 제주도2박3일 여행코스  제주도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도가 유네스코 지정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소개합니다. 하루에 한군데씩 여행코스에 추가하시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기고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공짜로 여행 떠나는 겁니다^^ 1. 한라산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한라산은 높이 1950m로 우리나라의 3대 명산중의 하나이고 남한에서는 가장 높은 산입 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4,000여 종의 식물 가운데 2.. 더보기
눈덮인 겨울한라산 한라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때가 겨울이 아닌가 싶습니다. 멀리 해안도로에서 눈덮인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하던일을 다 그만두고 그 곳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올 겨울도 막바지에 이른것 같습니다. 한라산이 만설이네요. 마냥 하얀 설산을 즐기고 싶은데 계절은 또 어김없이 바뀔것 같습 니다. 올 겨울에 지금 이맘때쯤 아름다운 한라산을 느껴보시면 아름다운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더보기
한라산보다 더 좋다 - 걷는 곳이 아름다운 이승악 오름이 가지고 있는 멋진 조망권보다도 오름입구까지 걸어가는 목장길이 아름다운 곳이다. 드넓은 초원의 오솔길을 따라 걷는 낭만이 있다. 제주도의 중산간에 드넓게 펼쳐진 초원지대를 걷다보면 가슴이 저절 로 탁 트인다. 이승악 오름은 제2산록도로(1119번)에서 오를 수 있다. 산록도로에서 오름입구까지 차의 통행도 가능하지만 30여분 정도 걸어갈 수 있는 이 길을 그냥 차로 지나친다면 아니 오름만 못하다. 시멘트포장이 된 길 옆으로 송이가 깔린 오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뽀드득뽀드득 송이의 아름다운 합주가 귓전에 들린다. 자연의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다. 그냥 게으름을 피워 차로 지나쳤다면 갖지 못했을 가슴속에 피어오르는 진한 감동과 자유를 느낀다. 시선이 닫는 곳마다 행복이 밀려온다. 나를 위해 대자연이 .. 더보기
겨울한라산을 만끽할 수 있는 어리목코스 며칠 전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려 큰 기대를 하고 아침 일찍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섰다. 동트기 전 새벽하늘이라 구름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이 되질 않는다. 어찌됐건 차를 몰고 1100도로를 따라 어리목광장까지 갔다. 도로 군데군데 결빙이 되어 있어 조금은 긴장을 하며 조 심스레 운전을 했다. 악명높은 1100도로(1139번도로)가 아니던가. 제주도의 대형사고의 절반이상은 이 도로에서 발 생된다. 어둠을 뚫고 도착한 어리목광장은 하얀 눈세상이다. 한라산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며칠전 뉴스가 이제야 실감된다. 현재시각 07:30분. 어리목광장을 출발하여 오르기 시작했다. 출발한지 몇분 안되어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기 시작한 다. 어리목코스는 처음 어리목광장에서 사제비동산까지 1시간여 동안 급경사를 끝임없이 올라.. 더보기
한라산등반코스 안내도 - 코스별 시간과 거리 그리고 한라산등반 안내소 전화번호 한라산등반코스 안내도 - 코스별 시간과 거리 그리고 한라산등반 안내소 전화번호 더보기
한라산 선작지왓에서 본 백록담 풍경 한라산 선작지왓에서 본 백록담 풍경 더보기
어느 겨울 한라산에서 어느 겨울 한라산에서 더보기
겨울 한라산 영실코스로 설국을 오르다.  사계절이 다른 한라산. 겨울 이맘때쯤 되면 온통 흰눈으로 덮여 설국으로 변한다. 하늘과 땅이 구별이 안되고 천상의 세계에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심 감사^^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찾았다. 한라산에는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코스 등 5개의 등반 코스가 있지만 그 중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만 정상등반이 허용되고 나머지 코스는 1700m의 윗세 오름까지만 등반이 허용된다. 영실코스로 하산도중 올라오는 등반객들에게서 백록담까지 아직도 멀 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렇다면 코스를 잘못 정했다. 정확한 정보없이 산을 오르는 것이다. 비가 오면 기암절벽 사이로 폭포를 이루던 것이 얼어 얼음폭포를 만들어 낸다.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과 눈꽃을 감상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