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라산

영실계곡 영실계곡 비폭포 더보기
한라산 설경 한라산 설경 더보기
남국의 설산 - 명품 겨울한라산(어리목코스 ~ 영실코스) 며칠 전 한라산에 눈이 내리고 오늘 날씨가 좋아 산을 오르기로 했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이다. 한라산에서 일출을 기대하며 이른 시간부터 서둘렀지만 눈길이라 산행이 더디기만 했다. 하얀색은 눈이고 파란색은 하늘이다. 단순하지만 그 맑고 깨끗함에 눈이 시리다. 고도가 올라갈 수록 눈부신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가뿐숨을 몰아쉬며 한발한발 나아갈 수록 그 매력에 빠져든 다. 늦었지만 운좋게도 해가 백록담 위로 떠오르는 순간을 담을 수 있었다. 한라산에서 보는 일출은 바다에서 보는 일출과 달리 사뭇 색다르다. 일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순백의 세상이 금새 어두워져 버린다. 아침햇살을 받은 하얀눈은 더욱 하얗게 보인다. 하얗다 못해 눈이 부시다. 태초의 모습이 이런 풍경이 아니었을까? 이른 아침이라 .. 더보기
활활 타오르는 절정의 한라산 영실코스의 단풍  한라산 단풍이 절정이다. 한라산 영실코스를 찾았다. 일요일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이른 새벽부터 서두른 보람도 없이 입구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영실휴게소 까지 가지 못하고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30여분을 걸어가야 했다. 6시를 갖 넘긴 아직 어둠이 채 걷히지도 않은 이른 새벽이지만 이미 영실휴게소 주차장은 만차를 이루고 있었다. 절정에 이른 한라산의 마지막 단풍을 보기위해 모두 모인것 같았다. 영실휴게소에서 등반로로 들어서니 울긋불긋 단풍이 희미한 새벽빛 사이로 그 화려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등반로 테크 옆으로는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새벽의 고요함을 깨운다. 영실코스의 단풍은 1300고지에서 1400고지까지가 가장 화려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그렇게 화려하게는 느껴지지 는 않지만 그래.. 더보기
2011년 단풍시기  가을엔 역시 단풍이 최고죠. 제주도 한라산에도 이제 서서히 붉은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전국 유명산의 단풍시기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단풍시기 개화시기 리스트 2011년도 예상 산이름 해발고도(m) 관측소 첫단풍 절정기 평균 2010년 2011년 평균 2010년 2011년 금강산 1,638 장전 - - 10.01 - - 10.15 설악산 1,708 속초 09.28 10.05 10.03 10.18 10.22 10.18 오대산 1,563 대관령 09.30 10.07 10.06 10.16 10.20 10.18 북한산 836 서울 10.15 10.18 10.19 10.27 11.01 10.28 치악산 1,288 원주 10.07 10.09 10.13 10.21 10.2.. 더보기
한라산 관음사코스의 삼각봉 한라산 관음사코스의 삼각봉 힘이 든 만큼 멋드러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더보기
제주도의 가볼만한곳 존모살해변(올레8코스) 제주도 토박이들 말로 중문해수욕장을 진모살(긴모래), 이곳을 존모살(짧은모래)라 합니다. 지금은 이곳이 올레8코스에 포함되어 알려져 있지만 한적한 곳에 모래사랑은 낭만을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하얏트리젠시호텔 바로 아래에 있으며 아직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곳 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레가 없었더라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반대로 올레때문에 나만의 장소를 빼앗겨버린듯한 그런 장소입니다. 제주도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더보기
금오름(금악오름)에서 만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 평화로에서 바라본 금오름 평화로에서 금악리 방면으로 이시돌목장을 지나 10여분 가다보면 금악리 입구에서 우측으로 오름하나가 우뚝 서있다. 이오름이 금오름, 금악오름 또는 검은오름이라 불리우는 오름이다. 입구의 표지석에는 검은오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높이나 크기로 볼때 제주도 서부 중산간 지역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평화로를 달리다보면 오른쪽으로 동서로 사다리꼴의 모양을 하고있고 정상부에 안테나들이 설치되어 있는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오름이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었다. 아마 옛 임로로 사용되었거나 정상부의 방송국안테나 시설들에게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안덕면의 군산과 더불어 정상까지 도로가 포장된 유일한 오름인 듯 싶다. 오름을 오르는데 포장된 도로로 오를 수는 없.. 더보기
한라산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한라산 등반코스 중 관음사코스는 한라산 북쪽 코스로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해발 고도 차가 크다. 2003년 3월부터 정상등반이 연중 가능해져서 성판악 코스 이용자들이 하산 코스로 애용하는 길 이다. 한라산에는 총 5개의 등산코스가 있는데 정상등반이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단 두개코스 뿐이다. 나머지 코스는 휴식년제로 정상등반이 불가능하다. 예전에 영실코스와 어리목코스는 짧은 등반시간과 그 풍경의 수려 함 때문에 등반이 집중되다 보니 훼손이 심해 불가피하게 휴식년제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성판악코스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코스로 이용하고 관음사코스는 그 코스의 험난함 때문에 주로 하산코스로 이용 된다. 사실 한라산이 그리 쉬운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보기
한라산 풍경 한라산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