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여행

객기 부리다 등반통제시간에 걸려 찾아간 존자암에서 만난 겨울 1100도로에서 본 한라산 추웠던 며칠이 지나고 갑자기 날씨가 풀려 한라산을 오르기로 하고 영실휴게소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하얀 눈세상에 파란 하늘이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영실휴게소는 주차장이 두군데인데 매표소를 들어서면 바로 제1주차장이 있고 이어 약2.5km 정도 더 올라가면 제2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경사도 가 워낙 심하고 눈도 많이 쌓여 있어 체인을 장착해야만 통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그렇고해서 당연 체인을 장착하고 오르는 중간에 급경사지점에서 차가 미끄러지며 도저히 더는 올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차를 돌려 다시 제1주차장으로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사실 제1주차장입구에.. 더보기
[제주도의 명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송악산 풍경 [제주도의 명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송악산 풍경 제주도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을 뽑으라면 저는 제일 먼저 송악산을 추천합니다.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산방산과 한 라산, 바다위에 두둥실 떠있는 형제섬의 조화는 언제봐도 빼어난 풍경임이 틀림없는 듯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 송악산을 절울이오름이라 불렀는데 오름 기슭이며 특히 해안가로 일제의 진지동굴이 있어 역사의 아픈 현장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조망권은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전략지였던것 같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떠나보실까요^^ 송악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한라산 송악산은 제주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제주도에서 제일 남부지역에 해당하고 남쪽으로 돌출되어져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산.. 더보기
형제섬 일출 형제섬 일출 더보기
섭지코지의 아침 섭지코지의 아침 더보기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 중문관광단지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 중문관광단지 제주도에서 빼놓을수가 없는 곳이 중문관광단지입니다.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주위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 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중문관광단지입니다. 서귀포해안의 빼어난 절경과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뿐 아 니라 특급호텔들과 박물관, 오락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를 이루는 제주도의 중심 관광단지로 고개만 돌 려도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은 위락 종합 관광 휴양지라 할 수 있습니다. 주상절리대 마치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각해 놓은듯한 주상절리대는 보는 사람들의 감탄사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인 검붉은 육모골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 의 지삿개주.. 더보기
낭만적인 겨울밤은 제주도 이곳에서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밤이지만 도심의 화려한 불빛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사실 제주도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려한 제주의 밤을 볼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1.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제주시 야경 사라봉은 제주시 도심에 인접해 있는 야트막한 오름입니다. 제주시민을 위한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밤낮으로 산책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사봉낙조라 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곳 영주10경 중의 한곳 으로 예전부터 불리었던 곳입니다. 사라봉 바로 아래로는 최근에 확장된 제주항이 있어 대형 크루즈선이 입출항하는 장면과 멀리 탑동야경까지 볼 수 있 어 제주시에서는 최고의 야경포인트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해질녘쯤 가본.. 더보기
제주도 오름의 멋 - 용눈이오름의 사계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름을 꼽으라면 단연 용눈이오름을 떠올리게 됩니다. 용이 누워있던 자리 같다고 하여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 현란한 곡선의 아름 다움에 매료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제주도에서 사진 을 찍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떠나 보실까요^^ 제주 오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용눈이오름은 민틋한 등성이에 잘 어우러지는 초원과 끊어질 듯 하다가도 휘어 져 감아도는 능선과 능선 그리고 굼부리와 굼부리가 에워싸면서 사방으로 이어져 있어 용의 신비스러움과 연계되어 있 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산읍 삼달리에 가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 있습니다... 더보기
제주도의 겨울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떠나는 여행코스 제주도의 겨울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떠나는 여행코스 제주도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일주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해안도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바다하면 에머랄드빛이 넘실되는 여름바다를 생각하기 쉽지만 제주도의 겨울바다 또한 그에 못지않게 매력적입니다. 특히나 겨울철에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중산간의 거의 대부분의 도로들이 결빙이 되기 때문에 안전운전도 하고 제주 겨울바다의 멋진 운치도 느껴보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가볼만한 곳 몇군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하귀 ~ 애월간 해안도로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과 거센 파도가 일품인 곳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제주 해안선을 느끼기에는 제격인 곳입니다. 해 안선을 따라 지그재그의 굴곡과 오르내림이 있어 드라이브의 참맛.. 더보기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문어해물라면을 맛보러 찾아간 경미네휴게소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촬영을 갔다가 배가 출출하여 아침식사할 곳을 찾으니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이른 아침 몇군데 식당이 문을 열기는 했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향토음식점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마침 경미네휴게소가 생각나더군요. 문어라면으로 꽤 유명한 집인데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지 어떤맛인지 먹어보질 못해서 이 기회에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문을 열었을까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경미네 휴게소는 벌써 몇테이블은 아침식사를 하는 손님들로 떠들썩하더군요.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맛있는 문어라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이 아니라 휴게소라는 간판을 걸어 놓을 정도로 아담하고 허름한 건물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그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는 벽면마다 가득한 방명록이.. 더보기
용눈이오름에서 살을 뚫고 들어오는 듯한 칼바람이었지만 순간 개이는 하늘에서의 한줄기 빛은 겨울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습니다. 용눈이오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