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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샛노란 유채꽃이 춤을 추는 제주의 들판 제주도는 온 들판이 노랗게 보일만큼 유채꽃이 절정입니다. 여기저기서 풍겨오는 봄내음에 끌려 발걸음이 저절로 옮겨 지는 날입니다. 약간의 황사가 있는 날씨지만 며칠간의 쌀쌀한 날씨는 가고 오늘 오랜만에 봄같이 느껴지는 포근한 날 이었습니다. 산방산 근처에 유채꽃이 만발했다하여 그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미 유채를 수확한 밭도 눈에 띄더군요. 이곳이 다른곳에 비해 일찍 꽃이폈다 생각했는데 수확도 다른곳에 비해 조금 빠른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유채경작면적이 줄어들면서 유채꽃 구경하기도 갈수록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방산 근처 단산 아래 넓은 유채밭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마늘밭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돌담으로 경계지어진 색의 조화가 봄의 들판에 활력을 불어넣는듯 합니다. .. 더보기
제주도 추억의 횃불바릇잡이를 아시나요? 지나간 축제이지만 한가지 제주도의 이색적인 축제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축제라기보다는 행사로 보는것이 타당 할 듯 싶은데 2009년부터 구좌읍 김녕 바닷가에서 개최되는 횃불바릇잡이 행사입니다. 바릇잡이는 얕은 바닷가를 돌면서 소라, 보말, 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것을 이르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제주도는 예로부터 바닷가 암반지대에서 해산물이 풍부하게 자라 먹을거리 장만을 위해 해산물을 채취해 왔 습니다. 특히 낙지나 보말같은 야행성 해산물을 잡기위해 횃불을 이용해 바릇잡이가 행해져 왔다고 합니다. 다른 여느 축제보다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직접 소라를 채취하여 가져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행사 를 위해 그 전에 소라를 바닷가에 뿌려놓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몇봉지씩 .. 더보기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걷기를 통하여 세계 걷기동호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제1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국제교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장을 즐기세요! 이 행사는 약 5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일본,미국의 걷기동호인들이 참가하고 국내참가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통하여 가족간, 친구간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자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규모 걷기한마당 축제입니다. 아울러 걷기운동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도 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따듯한 봄날씨와 노랗게 피어나 온 세상을 봄의 대향연으로 만드는 유채꽃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대 회 명 제1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및 제8회 동아시아 Flo.. 더보기
제주도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의 풍경들 제주도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가 개막하였습니다. 이어서 유채꽃축제와 우도소라축제, 가파도청보 리축제 등 화려한 봄꽃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제주도에서 봄은 가이 축제의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4월중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벚꽃이 일찍 개화하는 바람에 축제일정이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 심각하기는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사한 왕벚꽃을 일찍 볼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행복인것 같습니다. 왕벚꽃은 제주도가 자생지라는걸 다 알고 계신지요? 벚꽃은 '사쿠라'라고 하여 일본의 국화이기도 하지만 왕벚꽃은 일반 벚꽃과는 다르게 그 꽃잎이 크고 화사하여 보기에도 복스럽고 탐스럽게 생겼습니다. 왕벚꽃은 개화하면 커다란 왕벚나무를 온통 하얀 꽃잎으로 물들입니다. 제주왕벚꽃축제는.. 더보기
봄의 들녘 봄의 들녘 더보기
제주도의 성지 삼성혈을 찾아보고 약간은 씁쓸했던 이유 요즘 제주도에는 봄꽃들이 산과 들에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이번주에는 벚꽃이 절정을 이룰듯 합니다. 길가에 벚꽃들 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제주왕벚꽃축제도 개최된다고 합니다. 오늘 삼성혈을 찾았습니다. 제주도가 왕벚꽃 자생지답게 이곳에도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군요. 우리의 옛 기 와지붕과 어우러지는 벚꽃들이 도심속의 조용한 평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삼성혈은 제주도 도민들에게는 전설적인 발상지입니다. 삼신인(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 렵생활을 하다가 우마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 3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 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고, 양, 부 세성씨에게는 성지나.. 더보기
이른아침 일출봉 풍경 이른아침 일출봉 풍경 더보기
[제주도 관광지] 봄의 꽃 튤립축제가 한창인 한림공원을 찾아보니 꽃피는 춘삼월이라지만 오늘 황사가 하늘을 잿빛으로 만드는 날이네요. 그래서인지 갈수록 봄이라는 계절이 예전처럼 마음에 다가오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봄은 봄인것 같습니다. 제주도 한림공원에서는 튤립축제가 한창입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분이시 라면 화려한 튤립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한림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꽃향기가 가득하네요. 한림공원의 푸른 신록이 바깥의 황사먼지를 깔끔히 제거해주는것 같습니다. 한림공원내에는 협재굴과 쌍용굴 두개의 용암동굴이 있습니다. 황사때문인지 후덥지근한 봄날씨지만 이곳 용암동굴안 에 들어오니 한기가 느껴집니다.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일듯 싶습니다. 이곳 한림공원은 송봉규라는 사람이 1971년 당시 황무지였던 곳을 사들여 만든 곳이라고.. 더보기
남녘 제주에서 들려오는 봄이 오는 소리 요며칠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는듯 하지만 그래도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제주들녘을 물들이는 샛노란 유채꽃이며 오름마다 싱그러이 고개를 내미는 들꽃에서 봄의 기운을 느껴봅니다. 오늘 봄을 마중하러 여기저기 다녀봤습니다. 싱그러운 봄내음과 따스한 봄바람이 한들한들거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 려옵니다. 샛노란 유채꽃은 제주의 봄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유채 경작면적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온 들판이 이 계절이 되면 노랗게 변하곤 합니다. 특히나 유명관광지 주변에는 파종을 일찍하기 때문에 때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벌써부터 유채꽃이 활짝 피어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성산일출봉과 산방산일대는 유채꽃이 만개했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 더보기
제주들불축제 제주들불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