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길

걸매생태공원을 찾아서 서귀포시에 위치한 걸매생태공원 사진입니다. 걸매란 물도랑이 자주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란 뜻으로 예전에는 논이었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관광의 보고인 천지연폭포의 상류이기도 한 이곳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자연생태를 보존 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관광자원으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더보기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21세기로 들어선 지금 지구상에는 약 6억 대의 자동차가 굴러다니며 매년 약 6000만대의 자동차가 생산된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자동차.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자 꿈과 미래이다. 지난 2008년 4월 개관한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은 아시아 최초의 개인소장 자동차박물관으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네거리 부근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최남단 환상의 섬 마라도가 한 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전세계 단 6대만이 존재하는 힐만 스트레이트8을 비롯해 명품 클래식카 70여 대와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무료 자동차 체함관까지 두루 갖춘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차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꼭 추천해보고 싶은 곳이다. 독일의 칼 벤츠가 만든 세계 최초의 휘발유 내연기관 자동차 .. 더보기
제주아트랜드를 찾아서 관광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부딪칠 수 밖에 없는 곳이 입장권 매표소이다.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가 여기서부터 결정된다. 기분이 좋다. 굉장히 친절하다. 관람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제주 아트랜드는 총 대지면적이 5만여평과 미술관 2천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크게 우산미술관, 분재공원, 반달곰공원(사실 공원이라하기에는 그렇고 사육장 정도로 봐야될 것 같다.)등 3개의 테마로 분류된 종합아트랜드라 보면 될 것 같다. 조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은밀한 규방을 묘사한 한국 춘화 작품을 전시한 한국춘화관. 미성년자는 들어갈 수 없다. 우산 미술관은 개인 미술관으로 세계 최대규모라 한다. 국내외 유명작가 500여명의 대표작중에서도 초대형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다. 사실 이 .. 더보기
제주의 옛모습을 찾아간 제주민속촌박물관 제주도는 그 어느 지방과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던 섬이다. 기후가 다르고 토양이 다르고 생활수단 또한 많이 달랐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아주 강했지만 5만여평의 광활한 대지 위에 제주의 옛모습을 옮겨 놓아 19세기의 제주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어촌,중산간 마을의 부락,무속신앙촌 등 100여 채에 달하는 전통 가옥은 물론이고 조선시대의 목사청, 작청, 향청 등 지방관아 또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해 놓았다 한다. 이들 건축물들 중 상당 부분은 당시의 건물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 입구 소 한두마리 갖다 놓았다고 해서 더 민속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솟대 이곳이 민속촌박물관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들어온다면 드라마 '대장금'.. 더보기
천제연폭포 풍경 3단폭포인 천제연폭포입니다. 더보기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 오름 정상에 분화구가 있어 물이 잔잔하게 고여있다는 데서 연유한 물영아리오름은 수망리에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할 때 방목하던 소를 잃어버리고 그 소를 잃어버린 젊은이의 꿈에 소값으로 백발노인이 물영아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이후로 물영아리는 단 한번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이 오름 일대에 방목하던 소들은 다른 곳에 물이 마르면 으레 이곳으로 물을 마시러 온다고 한다. 남원읍 수망리 산188번지에 위치한 물영아리(수령산)오름은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분화구 내의 습지로 보전 가치가 뛰어나 200년 12월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생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5번째, 세계적으로는 1648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습지란 물이 습지내부의.. 더보기
제주올레길이 부럽지 않은곳 사려니숲길과 물찻오름 제주도에 올레길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많은 올레꾼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주도에는 트래킹코스가 많이 있는데 물찻오름까지 이어지는 사려니숲길을 다녀왔습니다. 반기문총장이 제주방문때 걸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려니숲길 트래킹코스 입구입니다. 물찻오름을 지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집니다. 땅이 매트처럼 굉장히 푹신하더군요 1시간가량 걸어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이 물찻오름을 지나 남원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집니다. 물찻오름 올라가는 길 물찻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분화구. 고인물이 보이시나요? 아래 그림을 봐 주세요^^ 제주도에서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는 몇 안되는 오름입니다. 물에 비친 풍경이 마치 그림 같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노루 한쌍을 만났습니다. 노루들도 사람들을 많이 보는지 .. 더보기
황금빛의 용눈이오름 2010년 1월 용눈이오름을 찾았다. 손지봉과 이웃해 있는 오름으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정상까지 이르는 시간이 10~15분이면 넉넉하고 정상의 분화구를 도는 시간도 10분 정도면 돌 수 있다. 높지는 않으나 산체는 넓어서 듬직한 감이 있는 오름이다. 산정부는 북동쪽의 정상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앝은 분화구가 세 군데로 무너진 형태를 보인다. 예전에는 꽃향유가 오름 사면을 다 덮어 보라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던 오름이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개민들레 등의 외래종들이 독점하여 자생하고 있고, 본래의 자생식물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어 안타까움이 들게 하는 오름이다. 제주시에서 차로 달려 송당.. 더보기
제주시민의 휴식처 절물자연휴양림 집 근처의 절물오름을 오를 작정으로 일찍부터 챙겼으나 절물휴양림에 도착하니 벌써 8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이곳은 딴 세상이었다. 눈이 아직도 쌓여 하얀 눈세상을 이루고 있었다. 절물자연휴양림에 들어서니 입구부터 온통 삼나무로 덮여있다. 제주어로 숙대낭이라 부른다. 제주의 휴양림은 충분히 이국적이다. 육지의 휴양림과는 전혀 다른 난대림의 나무들의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신선한 공기의 느낌 그대로이다. 절물휴양림 입구에서 10분정도만 올라가면 절물오름 등반로가 나온다. 절물오름이다. 20분정도 오르니 절물오름 조망대가 보인다. 절물오름은 두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봉우리를 족은 대나오름이라고 부른다. 오름정상 조망대에 서면 한라산 정상이 코앞에 있듯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더보기
제주올레 7-1코스의 최고의 전망대 고근산 근처에 산이 없어 외로운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고근산. 이제는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잘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수많은 발길들이 찾아오고 있어 결코 외롭지 않다. 고근산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다에서 서귀포신시가지, 월드컵경기장, 범섬이 내다보이고, 뒤편으로는 한라산을 가까이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가이 최고의 전망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라도에서부터 지귀도까지 제주바다의 4분의 1을 볼 수 있을 만큼 시야가 확 트여 있는데, 어느 쪽을 보더라도 수려한 풍광이 넓게 자리잡고 있고, 특히 밤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서귀포 칠십리 야경을 보려면 고근산이 최적지이다. 신시가지에서 고근산을 바라보면 평범한 오름같이 보이나 정상은 높이 3백96m의 타원형으로 분지를 이루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