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고마비 천고마비 더보기 천고마비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 -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출봉 산책로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모르시는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우도도 마찬가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일출봉은 알면서도 일출봉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여차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만나고 우도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올레1코스가 이곳 일출봉 뒤를 돌 아 광치기해안까지 이어지면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대부분이 존재조차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곳입니다. 청명하기만 한 가을하늘과 낮은 구릉위에 풀을 뜯고 있는 말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실감하게 만듭니 다. 잡초사이로 피어난 갯쑥부쟁이가 그 색을 자랑하고 앞바다에 펼쳐져 있는 우도의 모습에서 이 곳 일출봉 아침의 여유와 행복을 느껴봅니다. 세계.. 더보기 우도와 갯쑥부쟁이 우도와 갯쑥부쟁이 더보기 가을... 가을은 화려한 계절인것 같습니다. 떨어진 낙엽의 색깔에서도... 들판의 억새와 파란하늘에서도... 계곡에 곱게 핀 단풍에서도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더보기 한대오름 가는 길 가을이 어느덧 산속 깊숙히 들어온것 같습니다. 단풍도 절정을 지나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오늘 한대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한대오름이 아니라 한대오름까지 이어지는 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1100도로에서 시작하여 한대오름까지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은 길 양쪽으로 울긋불 긋 단풍이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네요. 1100도로에서 영실휴게소로 가기 전 바로 맞은편으로 조그마한 숲길이 하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계속 가면 한대오름 까지 이를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갈래길이 나오는데 계속 앞으로만 가시면 됩니다. 왕복 3시간여 거리지만 주위의 풍 경에 취해 힘든줄 모르겠더군요. 아주 조용한 숲길이기 때문에 발자국 소리마저 조심스럽게 느껴.. 더보기 [제주도추천여행지] 황홀한 저녁노을은 이 곳 이호테우해변에서... 이제는 아는 사람에게는 너무도 유명한 두마리의 목마등대가 제주도에 있습니다. 이호해수욕장 바로 옆으로 말 형상을 하고 있는 등대가 생기면서 유명한 명소가 되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기 전 하늘에서 이 등대가 보이는데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하늘에서 보았던 그 풍경을 그리며 이 곳으로 맨 처음으로 달려 갈 정도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지금은 제주시에서 손꼽히는 일몰포인트로도 각광받는 곳입니다. 두개의 등대사이로 떨어지는 해넘이는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내기에 충분하며 황홀한 저녁을 맞게 해준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이곳은 바다였던 곳을 몇년전에 매립하면서 방파제가 생기고 말모양의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생기면서 제주시 민들의 유원지로 인기를 끌면서 저녁이 되면 하나둘씩 모여들어 저녁.. 더보기 울긋불긋 단풍 따라 떠나는 가을 마실 울긋불긋 단풍 따라 떠나는 가을 마실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단풍 한라산 단풍이 절정입니다. 온산이 울긋불긋한게 보기 좋습니다. 한라산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성판악코스에서 중간에 사라오름을 경유하여 관음사코스로 하산을 하니 9시간이나 걸리 더군요. 덕분에 다리가 완전히 풀리고 1년치 운동을 한꺼번에 다 한듯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숨이 차도 자연이 만들어준 찬란한 색들의 향연에 흠뻑 빠져드네요. 이곳 성판악코스의 단풍은 1200고지에서 1300고지 사이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붉다 못해 황금빛을 띠는 단풍이 있는가 하면 성질급한 녀석들은 벌써 제몸을 다 불살라 바닥에서 나뒹굴더군요. 시야도 깨끗하여 멀리 제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다음주 정도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듯 싶습니다. 하산길에 펼쳐지는 관음사코스의 단풍은 그 형형색색의 .. 더보기 가을에 초대하는 은빛 억새꽃의 향연 제주도에서 이 계절 가을에 볼 수 있는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서슴없이 한라산 단풍과 중산간을 은빛으로 물들 이는 억새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쯤 한라산 정상부터 물들기 시작하는 붉은 단풍과 제주도 온섬을 은빛 물결로 출렁 이게 만드는 억새꽃이야말로 가을을 대표하는 볼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억새꽃이 아름다운 곳 몇군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은 이맘때쯤이면 제주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억새꽃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있습니다. 알고 찾아가면 시간도 절약되고 그림같은 풍경 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1. 오름 전체가 억새 들판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드넓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름 한쪽 사면이 온통 억새로 둘러쌓여 있어.. 더보기 불로초를 구하지 못한 서복이 아쉬움을 달래던 곳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의 3대 폭포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물이 바다 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고 알려져 있지만 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실은 10여m를 바다로 흐른다고 봐야 됩니다. 매표소에서부터 들리는 장쾌한 폭포음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해 내며 주위의 절벽과 노송들이 더 해져 옛부터 이 경관을 '정방하폭'이라 하여 영주십경 중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폭포 앞은 커다란 바위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어 폭포를 구경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바위에 걸터앉아 폭포를 바라보며 여기저기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다 지치면 살금살금 폭포 가까이로 다가가 시원한 물줄기를 맞을 각오로 발을 담궈보기도 합니다. 폭포 양쪽으로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