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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곳 온평 ~ 신산 해안도로 제주도의 어느 해안도로나 그렇겠지만 여기 제주도의 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해안도로가 있다. 올레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온평포구에서 신산리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도로는 짙은 검은색의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으로 육지부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의 전형적인 해안이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로지만 제주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해안 좌측으로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는 환해장성은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올레3코스의 시작점 온평포구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푸른빛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에 이곳이 세계자연유산의 본고장이라는 느낌이 온다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며 겨울바람이 해안을 따라 차갑게 밀려온다. 이것이 제주도의 날씨.. 더보기
용연의 야경 용의 노닐던 연못이라는 용연의 야경 더보기
용이 노닐던 곳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아름다운 선이다. 나무 하나 없는 민틋한 등성이에 끊어질 듯 이어지는 능선과 능선의 아름다움은 그래서 용이 휘감아 도는듯하다 하여 용눈이라 불리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름 가운데 커다란 분화구가 있고 그 곳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하여 용눈이. 용논이. 용눈오름. 이를 한자로 용와악. 용유악이라 표기하고 있다. 이곳에 서면 송당주변의 오름들과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그 풍경은 어느곳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 조망이 좋지않다. 송당사거리에서 성산방면으로 10여분 가다보면 다랑쉬오름 입구가 있고 바로 용눈이오름의 아름다운 선을 만날 수 있다. 더보기
순백의 겨울 한라산 - 영실코스 겨울 한라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영실코스를 추천한다.  영실휴게소부터 시작하여 기암절벽과 병풍바위를 지나 구상나무숲을 거쳐 선작지왓, 윗세오름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겨울의 유난히 파란하늘과 하얀눈이 어우러지는 색감이야말로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오늘 아침에 하늘을 보니 그리 맑지가 않다. 특히 한라산쪽을 바라보니 먹구름마저 잔뜩 끼어있다. 그러나 며칠전부터 마음먹고 있던터라 쉽게 포기할 수 없어 한라산 등반길에 올랐다. 하늘이 도와주심일까? 한라산 영실코스로 향하는 1100도로에서 구름이 걷히더니 파란하늘과 햇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저 파란하늘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영실휴게소에는 아직도 제설작업이 진행 중 이었다.. 더보기
제주도를 세계7대 자연경관에 ~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중이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3관왕을 달성하였는데요 우리 모두 투표하여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립시다~ 투표방법은 전화투표와 인터넷투표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투표보다는 전화투표가 간단하니 전화투표로 하시기 바랍니다. 전화투표방법: 1. 전화걸기 001-1588-7511(국제전화요금이 아닌 국내전화요금이 부과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 영어멘트가 나옵니다. 삐~소리가 날때까지 기다리고 3. 삐~ 소리 후 7715번을 누르시면 됩니다. 4. 여러나라 언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오고 종료하시면 됩니다. 우도 용눈이오름 지미봉에서 .. 더보기
바다위의 정원 섭지코지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다쪽으로 쭉 뻗어나온 땅이 있다. 이곳이 섭지코지이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 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섭지코지는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이다. 한겨울의 추운날씨 임에도 들머리의 신양해수욕장에서는 윈드서핑을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이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섭지코지로 올라가는 낮은 언덕은 겨울의 파란하늘과 주변의 억새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제주의 푸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섭지코지 해안과 올인하우스 선녀를 흠모한 용왕의 막내아들에 관한 .. 더보기
눈덮인 한라산 눈덮인 한라산의 풍경입니다. 더보기
눈덮인 성불오름 목장 풍경 눈내린 성불오름 목장 풍경 더보기
영주산에서... 영주산에서 더보기
제주도오름의 멋 높은오름 송당사거리에서 성산 방면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우측으로 구좌읍공설묘지 표석을 볼 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5분여 가다보면 커다란 오름입구에 공동묘지가 있고 이 오름이 이 지역에서 가장 높다는 높은오름입니다. 오름의 형체가 높고 크기 때문에 구좌읍 어디에서나 그 위치를 확연히 확인할 수 있고 오름의 자태가 당당하게 보입니 다. 오름입구의 오름을 깍아 조성한 공설묘지가 눈에 거슬린다. 하도리에서 기부체납한 것이라고 하는데 송당리 위치한 오름을 하도리에서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했는데 근처 식당에서 그 사연을 들을 수 있었수 있었습니다. 송당리에서 하도리에 어떠한 사유로 매각을 하였고 하도리에서 다시 송당리로 기부체납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그 대로 송당리에서 가지고 있었다면 이처럼 아름다운곳에 공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