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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청보리가 익어가는 제주의 풍경 - 문석이오름 청보리가 익어가는 제주의 풍경 - 문석이오름 분화구의 능선을 따라 초록의 잔디가 깔려 있듯 파란 청보리가 일품이다. 정상부가 펑퍼짐하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음은 제주의 여느 오 름과는 다른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이 곳 문석이오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이다. 문석이오름은 남북으로 야트막하게 가로누워 있는 동산처럼 보인다. 정상부에 올라서기까지는 오름인지조차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그 러나 정상부에 올라보면 엄연히 분화구를 가진 하나의 오름이다. 능선을 따라 바람이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문석이오름 가는길에 본 동거믄오름 문석이오름에서 본 다랑쉬오름 문석이라는 지명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해지는 유래는 없다. 아마 문석이라는 사람이 오름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 더보기
[제주도 명소] 용의 전설이 살아 있는 용두암의 일출 [제주도 명소] 용의 전설이 살아 있는 용두암의 일출 지각이다. 용두암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명이 벌겋게 불타고 있었다. 연휴가 끝난 첫날이라 평상시에는 사람들로 북적대던 이곳이 아무 도 보이지 않는다. 한적한 바닷가에는 용 한마리만이 뜨거운 불길을 토해내고 있었다. 두세컷 찍으니 금새 여명이 사그라든다. 자주 만날 수 있는 풍경도 아닌데 게으름만을 탓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 두암이라 불린다.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려보는 제주도의 명소가 된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이 되어 하늘로 올 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더보기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해안가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해안가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제주시 화북동 별도봉 아래에 곤을동이라는 곳이 있다. 제주4.3사건때 군 작전으로 마을이 전소되고 선량한 양민이 학살당한 아픔을 간직 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마을터만 남아 있어 표지판이 없다면 그것 조차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해안가에서 보면 제주항이 바로 가까이에 보인다. 외항 방파제 공사가 한창이다. 하늘이 깨끗해 노을빛이 좋을것 같아 일부러 해질녘에 마 춰 찾아가 보았다. 예전에는 없던 해안가로 이어지는 데크시설이 별도봉 아래 해안가로 이어진다. 곤을동 마을터 곤을동 해안가에서 본 별도봉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항상 물이 고여 있는 땅이라는 데서 그 이름이 붙여진 이곳 제주시 화북동 곤을마을은 화북천 지류를 중심으로 밧곤을, 가운데곤을.. 더보기
다랑쉬오름이 보이는 풍경 다랑쉬오름이 보이는 풍경 더보기
청보리가 익어가는 풍경 산방산이 보이고 청보리가 익어가는 제주의 들녁 풍경 더보기
백약이에서 더보기
철쭉이 만발한 백약이오름에서의 일출 철쭉이 만발한 백약이오름에서의 일출 예년에 비하면 철쭉개화시기가 조금 이른것 같다. 백약이오름에 철쭉이 만발했다는 소식에 새벽같이 오름을 올랐다. 조금 빨리 왔다고 생 각했는데도 입구 주차장에는 차량들로 만원이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운동 나온 사람들도 아닐텐데 요즘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 모 양이다. 등반로에는 이미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의 불빛이 여저저기서 움직인다. 백가지 약초가 난다는데서 유래된 백약이오름이다. 이 일대의 여느 오름처럼 조망권도 최고다.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조망되고 뒷편으로는 한라산이 웅장하게 들어서 있다. 거대한 분화구를 따라 도는 능선은 마치 400m트랙을 연상시킨다. 간신히 한자리 차지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해가 떠오른다. 아침빛이 너무 고운 아침이다. 어둠을 걷어내고 들.. 더보기
제주도 가볼만한 곳 - 단산(바굼지오름) 제주도 가볼만한 곳 - 단산(바굼지오름) 마치 한마리의 박쥐가 날개를 펼친 형상을 가지고 있는 오름이다. 이로 인해 박쥐의 옛말인 바구미오름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옛날 산야가 물에 잠겼을 때 이 오름이 바굼지(바구니의 제주어)만큼만 보였다고 하여 바굼지오름이라고도 불리운다. 이른 새벽에 올라본 단산에서의 풍경은 가이 환상적이다. 산방산과 한라산이 여명의 빛을 받아 붉게 물들어 온다.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 가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주만의 전형적인 풍경이다. 한라산과 산방산 한라산 멀리부터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대정평야 시원한 봄기운이 가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머니머니해도 아침공기가 최고다. 더군다나 오름 정상의 탁트인 공간에서 맞이하는 아.. 더보기
성산포의 아침 성산포의 아침 더보기
제주도의 봄풍경 제주도의 봄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