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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곳 - 우도 제주에서 여행객들이 제일 많이 찾은 관광지가 어디일까? 바로 우도입니다. 도대체 우도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섬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흡입하는지 그 곳을 찾아봤습니다. 제주올레길 1-1코스가 이곳 우도라는 사실 말고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도 그리 많지않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3.8km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km 해상에 위치하며 특히 종달리해안에서 바라보는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고 하며 이 곳 해안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을 전포망도라 하여 우도8경중의 하나로 꼽는다. 성산항 대합실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표를 끊을 수 있다. 출발한지.. 더보기
천재화가 이중섭미술관을 찾다 이중섭은 가장 한국적인 작가인 동시에 가장 현대적인 작가로 평가받는 화가이다. 이중섭은 평양에서 태어나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일본 도쿄문화학원 미술과 재학중 1938년 일본 자유미술가협회전에 출품하여 각광을 받았다. 1943년 귀국 1945년 마사코(이남덕)와 결혼하였다. 1951년 서귀포에서 피난생활을 하였다. 1952년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전국을 떠돌며 부두노동을 하다가 전쟁이 끝나자 서울로 올라갔다. 1955년 미도파화랑, 대구 미국공보원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956년 적십자병원에서 만40세의 젊은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작품은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조형 등 서구적인 표현이지만 향토적인 숨소리와 꿈을 표현하여 한국적이면서도 웅장하고 무한한 세계를 내포.. 더보기
제주의 바람이 된 남자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갤러리는 생각보다 컸다. 학교 건물 전체를 쓰고 있었는데 운동장은 그가 생전에 가꾼 정원으로 교실과 교무실은 그가 쓰던 작업실 모습 그대로 그의 사진이 걸린 전시실로 쓰이고 있었다. 제주에 미쳐서 살던 그가 쓰던 곳곳에 여전히 그의 혼령이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딘가 그가 여전히 살아있는 듯했다. 그의 연인처럼 제주를 사랑했던 것 같다. 제주에서 볼수 있는 모든것을 카메라의 렌즈로 가져왔다. 제주의 햇빛, 돌, 바람까지도 그의 사진에 나타나 있었다. 불치병으로 젊은 나이에 요절한 그는 화장되어 이곳 김영갑갤러리에 뿌려졌다. 사람들이 제주도에 막 관심을 둘 무렵 바람처럼 사라졌다. 그토록 미쳐 있던 제주에서 평생을 보내다 생을 마감하고 끝내 제주의 흙이 되었다. 정문은 어느시골.. 더보기
천주교의 성지 성이시돌목장을 아시나요? 이시돌목장은 한라산 중산간지대의 16만 5000㎡에 자리하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1954년 4월 콜룸반외방선교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온 뒤 가난한 제주도민들에게 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1961년 11월 성 이시돌 중앙실습목장으로 개장하였다. 이시돌은 중세 에스파냐의 농부로 하느님의 영토인 땅을 가꾸고 농사를 짓는 일에 열성을 다하였다 하여 후에 로마가톨릭교회에서 정한 농민의 주보 성인(聖人)이 되었다. 1962년 비영리 사업을 위해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를 설립해 양을 키우고 양털로 양모 제품을 생산하는 한림수직과 사료공장 등을 운영하였다. 1969년부터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소·면양·종돈 등을 들여와 한때 100만 마리에 가까웠던 면양과 동양 최대의 돼지목장,.. 더보기
어느 중산간마을에서 만나는 제주의 모습 -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한적한 중산간마을 가시리. 이곳에 제주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은 2004년 3월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1920번지 옛 가시초등학교에 170여평 규모의 1·2·3 전시관을 건립, 개관됐다. 자연사랑은 개관이후 한라산·오름·성산포 풍경·해녀·제주 포구 관련 사진 300여 점을 보유했다. 또 ‘추억의 학교’전시장과 생태체험관, 영상실, 워크숍실, 카메라 전시, 화산탄 전시관, 수장고, 학예 사 1명, 등 문화관광부의 1종 미술관 등록에 따른 요건을 모두 갖췄다. 한편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은 ‘한라산 숫노루’란 별명답게 한라산을 눈 깜짝할 새에 오르내리며 야생 의 제주를 찍어오던 사진작가 서재철씨(60)가 집념 하나로 문을 연 곳이다. 제주의 사계절을 눈.. 더보기
순수혈통의 제주마를 볼 수 있는 곳 - 마방지 제주공항에서 5.16도로를 따라 20분정도 가다보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이 제주축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마방지이다. 이곳에서 순수혈통의 제주마를 방목한다고... 잠깐 차를 세우고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쭉 뻗은 도로 양쪽으로 마방목지가 있다. 더보기
섭지코지를 찾아서 계단이 없는 자연스러운 언덕. 언덕을 다 올랐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야생초지, 초원위에 외로이 서있는 벤치,바다와 등대의 조화,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웅장함. 등대가 있는 섭지코지의 끝으로 가는 길에는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이 있고 나즈막한 구릉에서는 말과 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 같다 송혜교,이병헌이 열연했던 올인하우스 가는길.. 선녀바위 용왕의 아들과 하늘나라 선녀에 대한 슬픈 짝사랑의 전설이 담 긴 선돌로, 하늘을 향해 치솟은 족한 정수리에 온통 갈 매기 배설물로 허옇게 덮여있는 것 이 마치 사람이 흰 눈을 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욱 시선이 끌린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 은색 화.. 더보기
제주여행지도에 없는 곳 월대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는게 제주여행지도 일것이다. 웬만한 관광지나 명승지 등 거의 모든 볼만한 곳은 상세히 나와 있다. 관광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곳 오늘은 월대를 소개합니다. 제주도 지리를 모르는 사람이 이 곳 월대를 찾기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다.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제주의 몇 곳 중 하나로 독특한 풍광이 좋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는 외도초등학교 동북쪽 외도천변에 인접해 있는 평평한 대를 일컫는다. 주위에는 5백여년 된 팽나무와 해송이 휘늘어져 있어 경관이 아주 좋고 옛부터 밝은 달이 뜰때면 주위와 어우러져 물위에 비치는 달빛이 장관이라 한다. 더보기
제주여행의 시작 용두암 용두암은 화산이 분출할 때 바닷가로 흐르던 용암이 한라산을 향해 치솟아 오른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두암에는 용의 승천과 관련된 전설 이 전해져 오는데, 바다 속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려 할 때 한라산 산신령의 옥구슬을 훔쳐가려 하자, 이를 알아챈 산신령이 승천하려는 용에게 화살을 쏘아 떨어트리니 용의 머리는 물 밖에서 돌이 되고 몸은 바다 속에 잠긴 것이 바로 용두암이 된 것이라 전해진다. 제주공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용두암은 용담해안도로와 더불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시의 관광명소입니다. 공항에서 가장 먼저 찾아볼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용두암 내려가는 길 용머리 같나여? 해녀 탈의실 해녀들이 갖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낙지,소라,해삼.멍게....... 더보기
이호테우해변 풍경 제주는 요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럴땐 소나기라도 한번 뿌려주면 시원하련만... 그렇게 지겹게 내리던 장맛비가 그리워 집니다. 이호테우해변을 찾아봤습니다. 더위를 식히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고 땡볕아래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더위를 찾아볼 수가 없네요. 더보기